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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토트넘은 영원히 기억될 것..언젠가 경기장에서 응원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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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토트넘 훗스퍼를 지금도 애정하고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1년 넘게 새 팀을 기다렸다토트넘에서 2014년부터 5년간 머물며 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고 지난 2018-19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하지만 바로 다음 시즌 선수단 동기부여와 팀 하락세를 막는데 실패하며 결국 토트넘에서의 생활을 정리해야만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감독 시장에서 최대 매물이었다빅클럽들이 감독 공백이나 거취 문제가 불거질 때 항상 1순위로 거론된 인물이 포체티노 감독이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바르셀로나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 등이 이에 해당됐다하지만 결국 포체티노 감독의 행선지는 PSG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의 설움을 뒤로하고 PSG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부임 3경기 만에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와 16강 1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리그에서는 1위 릴에 승점 2점 차로 뒤져있다이렇듯 현재까지 13경기를 치르며 10승 1무 2패로 적응기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라 할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3(한국시간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자신에 대한 질문과 메시지에 답했다다양한 질문이 쇄도한 가운데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토트넘과 함께 보낸 5년 반의 여정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즐거웠고 좋았다내 마음 속에 토트넘은 영원히 기억 될 것이다나는 토트넘 가족의 한 구성원이다"라며 "언젠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응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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