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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각을 낮추고 있다" 공갈포의 역발상→시범경기 홈런 1위, 타율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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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이 갈로(28)는 파워가 대단하다. 하지만 정교함은 떨어진다. 현역 메이저리거 중 대표적인 공갈포다. 

미국 매체 E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갈로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나쁜 습관을 수정하기 위해서 발사각을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뜬공 혁명의 시대에 발사각을 높이는 것과 정반대다. 그런데 발사각을 낮추면서 갈로는 타율이 올라가고, 홈런 파워는 그대로다. 

갈로는 2017시즌 145경기(449타수)에서 41홈런(타율 .209)을 쳤다. 2018시즌에는 148경기(500타수)에서 40홈런(타율 .206)을 쳤다. 2할 타율에 40홈런 타자였다. 특히 2017년에는 32단타-41홈런, 2018년에는 38단타-40홈런을 기록, 마크 맥과이어와 배리 본즈에 이어 한 시즌 단타 보다 홈런을 더 많이 기록한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 타자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갈로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 반응을 번갈아 보여 서머캠프를 앞두고 첫 주 동안 격리됐다. 60경기 단축 시즌에서 갈로는 57경기(193타수) 10홈런(타율 .181)을 기록했다. 타율은 가장 낮았고, 타수당 홈런 파워는 뒷걸음질 쳤다. 장타율(.378)은 2할 넘게 떨어졌다. 

갈로는 지난해 부진에 대해 “많은 요인들이 있었다. 60경기 시즌은 단기간에 많은 것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완전히 편안하지 않았고, 내 스윙을 제대로 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나는 홈런을 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갈로는 타석에서 자세를 곧게 세우고, 스윙의 발사각을 낮춰서 더 많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치려고 훈련하고 있다. 196cm의 장신인 갈로는 일부러 타구를 띄우려고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16일까지 시범경기 9경기에서 18타수 6안타(타율 .333) 5홈런 2루타 1개를 기록하고 있다. 단타는 없다. 쳤다하면 장타. OPS가 아닌 장타율이 무려 1.222다. 표본이 적지만 타율도 3할3푼3리다. 5홈런은 작 피더슨(시카고 컵스), 코리 시거(LA 다저스)와 공동 1위다. 피더슨은 24타수, 시거는 23타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는 “2019년 모습으로 되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타석에 편한 느낌으로 들어서고, 내 스터프를 믿는 것이다”고 말했다. 2019시즌, 갈로는 생애 첫 올스타로 뽑힌 시즌이었다. 70경기(241타수)에서 22홈런을 기록하며 무려 .598의 장타율을 보였다. 올스타전에서 초구를 때려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시즌 도중 손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폭발력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갈로는 “지난해 나는 공의 아래를 때리는 것에 약간 빠져들었다. 아마도 나쁜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공의 아래 부분을 때리면 뜬공이 될 확률이 높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지난해 갈로의 평균 발사각은 26.8도,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다. 2019시즌 갈로의 평균 발사각보다 4.6도 더 높았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실제 발사각을 체크하진 않았지만, 갈로는 “확실히 낮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프로치를 공의 가운데를 유지하려고 하고, 라인 드라이브로 치려고 한다”며 “백스핀을 만들지 못했던 웅크렸던 자세를 똑바로 세워서 가능케 하고 있다. 몇 가지를 조합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갈로가 자랑스럽다. 오프 시즌에,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서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 것을 모두 다 하고 있다”고 노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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