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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졸업, 계약금 72억원…야구판 떠난 전체 1순위 유망주 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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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졸업, 계약금 72억원…야구판 떠난 전체 1순위 유망주 복귀 시동

기사입력 2021.03.28. 오후 02:18 최종수정 2021.03.28. 오후 02:18 기사원문
[일간스포츠 배중현]
약 3년 만에 야구판 복귀를 준비 중인 마크 어펠. 게티이미지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오른손 투수 마크 어펠(30)이 다시 공을 잡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어슬래틱은 28일(한국시간) 야구에서 멀어졌던 어펠이 3년 만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탠퍼드대 출신인 어펠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됐다. 하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대학교로 돌아간 뒤 이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휴스턴행을 확정했다. 계약금만 무려 635만 달러(72억원)를 받은 초특급 유망주였다.

이후 행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5년 마이너리그 최고 레벨인 트리플A 무대를 밟았지만, 메이저리그(MLB) 데뷔엔 실패했다. 2015년 12월에는 마무리 투수 켄 자일스 트레이드에 포함돼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꾸준히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갔지만, MLB 무대엔 오르지 못했다.

휴스턴 시절의 어펠. 게티이미지

커리어 내내 팔꿈치와 어깨를 비롯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고 2018년 2월 '무기한 휴식'을 이유로 야구판을 떠나 향후 거취에 물음표가 찍혔다. 당시 어펠은 "난 스탠퍼드대 학위(경영과학 및 공학)를 가지고 있다. 야구 이외 관심사가 많다"며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 의사를 밝혔다.

결국 긴 방황을 끝내고 야구선수로 복귀할 전망이다. 일단 필라델피아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면서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복귀로 MLB 데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역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 중 MLB에 데뷔하지 못한 건 1966년 스티븐 칠콧(뉴욕 메츠)과 1991년 브라이언 테일러(뉴욕 양키스) 둘 뿐이다. 어펠도 불명예스러운 명단에 이름을 올릴 뻔했지만 이번 복귀로 일단 희망을 갖게 됐다.

한편 어펠의 통산(5년) 마이너리그 성적은 24승 18패 평균자책점 5.06이다.

배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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