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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용병이 없다! '하향평준화' 위기의 V리그




 수준급 실력의 외국인 선수들이 다음 시즌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 드래프트를 외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번 시즌 V리그에서 뛴 외국인 선수 6명 중 발렌티나 디우프(28, KGC인삼공사), 켈시 페인(26, 한국도로공사), 브루나 모라이스(22, 흥국생명) 등 3명 만이 드래프트 신청서를 냈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안나 라자레바(IBK기업은행), 헬렌 루소(현대건설), 메레타 러츠(GS칼텍스) 등은 한국을 떠났다. 

V리그 유경험자 중에선 크리스티나 킥카(벨라루스), 캣 벨(미국), 힐러리 헐리(미국) 등이 신청서를 냈지만 라자레바나 루소, 러츠와 견줄만한 선수는 사실상 없다.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외국인 드래프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구단들은 쓸만한 선수가 없어 깊은 고민에 빠졌다. 

2020-2021 프로배구 비대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사진=연합뉴스]

수준급 외국인 선수들의 드래프트 참여가 저조한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낮은 연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한국은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로 알려지면서 라자레바(러시아), 루소(벨기에) 등 많은 실력있는 공격수들이 V리그를 찾았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유럽 등 국외 상황이 작년보다 나아졌고, 굳이 세금을 포함해 20만 달러에 불과한 연봉을 받으며 한국에서 뛸 필요가 없어졌다. 

메레타 러츠 [사진=KOVO 한국배구연맹 제공]

외국인 선수들의 실력 하향 평준화는 곧 여자 배구 인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연봉을 올릴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외국인 선수들의 팀 내 비중이 큰 것을 고려해 이를 연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자는 것이다. 

배구계에서는 우수한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현행 드래프트 제도 개선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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