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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에는 기세로’ 전자랜드의 기세에 맞불 놓으려는 전창진 감독


“에이 그런게 어딨습니까. 플레이오프는 사기가 제일 중요해요.”

이미 어느 정도 예상했던 상대가 올라왔지만, 전창진 전주 KCC 감독 사전에 방심은 없다. 사기가 오른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려면 기세 싸움에서 절대 밀려서는 안된다며 경계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지난 16일 고양 오리온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 4차전에서 87-77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KCC가 기다리고 있는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4위 오리온을 잡는 ‘업셋’을 달성한 전자랜드는 이 기세를 몰아 KCC마저 잡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 있다. KCC와 전자랜드에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21일 열린다.

라건아, 애런 헤인즈, 이정현, 송교창 등 특급 선수들이 즐비한 KCC가 전력에서 전자랜드를 크게 앞서지만, 전 감독은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전 감독은 기세를 탄 팀이 단기전에서 얼마나 무서운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전 감독은 17일 기자와 통화에서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뒤부터 전자랜드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이고, 그걸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나도 플레이오프를 많이 해봤지만, 사기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6강에서 올라오는 팀들은 기가 항상 살아있다”며 “플레이오프는 순간순간 점수가 벌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우리도 작심하고 상대의 기세에 맞서 초반 기세로 부딪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동기부여가 가장 확실한 팀이다. 모기업이 운영 중단을 선언하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자랜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마지막 시즌인만큼 선수들의 각오도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 여기에 6강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팀을 꺾은 기세까지 더해져 무시못할 팀이 됐다.

전 감독도 이 부분을 염려하고 있다. 전 감독은 “(전자랜드의) 경기력에 대한 부분은 일단 지워버려야 한다. 전자랜드는 늘 근성있는 팀이었고, 어찌됐든 4강까지 올라왔다. 여기에 처해있는 상황까지 더해져 분명 좋은 경기력을 낼 것”이라며 “조나단 모트리가 가장 큰 핵심포인트인데, 라건아가 그 동안 인사이드 수비만 해보고 아웃사이드 수비를 많이 안해봐서 준비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래도 정규리그 우승팀답게 자신감은 있다. 전 감독은 “한 단계를 거쳐서 올라온 팀은 아무래도 체력적인 부분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여기에 6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전자랜드의 약점도 많이 발견했다. 긴장도 되지만, 오랜만에 플레이오프라 그런지 기대도 많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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