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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파드레스 시리즈 모든 것을 보여준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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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 시간)팀의 3연전 싹쓸이 패 위기를 구한 샌디에이고 베테랑 에릭 호스머. 8회 결승타를 치고 토미 팸의 추가 타점으로 홈을 밟고 덕아웃에 들어와 동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샌디에이고|AF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LA-샌디에이고전은 원정 다저스의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끝났다. 파드레스는 19일(한국 시간) 3연전 싹쓸이 위기에서 5-2 역전승을 거두고 이번 주말 다저스타디움에서의 재대결을 예고했다.

김하성은 5회 대타로 출장해 다저스 선발 트레버 바우어의 스트라이크존을 빠지는 커터에 루킹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물러났다. 3연전 동안 두 차례 대타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베테랑 에릭 호스머는 0-2로 뒤진 상황에서 7회 동점타와 8회 본사역전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파드레스와의 3연전은 경기내내 플레이오프 분위기였다”고 했을 정도로 고조돼 있었다. 이 분위기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디비전시리즈 때부터 시작됐다. 2차전 클레이튼 커쇼 vs 다르빗슈 유의 투수전은 명불허전이었다. 게다가 앞의 2경기에서 몸싸움 일촉즉발의 벤치클리어링으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반영했다. 3차전에서 모든 것을 다 보여준 시리즈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구원 등판한 LA 다저스 스콧 알렉산더. 뒤를 이은 데니스 산타나의 적시타 허용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USA TODAY Sports연합뉴스
17일 1차전에서 다저스 구원 데니스 산타나가 파드레스 대타 호르헤 마테오에게 몸에 맞는 볼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18일 2차전에서는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저릭슨 프로파를 삼진으로 낚으면서 포수 타격방해 여부로 벤치클리어링의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커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할 수 있는 타격 행동이 아니다”며 프로파를 비난했다. 비디오판독 요구로 타격방해가 됐지만 프로파는 포수 오스틴 반스가 포구한 뒤 스윙해 타격방해를 유도한 스윙이었다. 리틀리그에서나 볼 수 있는 타격이다.
3연전 최종전에서는 벤치클리어링없이 깔끔하게 진행됐다. 제한관중이었지만 15250명이 입장해 매진을 이뤘다. 종전에는 펫코파크에도 다저스팬들이 상당수가 눈에 띄었으나 이번 3연전에는 파드레스팬으로 덮혔다.
7회 에릭 호스머의 2루타로 2-2 동점 홈을 밟은 매니 마차도가 2루의 호스머에게 “해냈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다. 샌디에이고|AFP연합뉴스
이번 3연전으로 양 팀의 전력을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디펜딩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가 선수층 depth에서 파드레스에 우위를 점했다. 선발, 스타팅 라인업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샌디에이고 제이시 팅글러 감독은 “홈에서 위닝시리즈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고 한데서 답이 있다. 3연전 첫 판에서 파드레스는 9회 중심타선에서, 연장 10회에도 1사 후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끝내기 승리를 놓쳤다. 결국 불펜투수가 바닥이 나 스페셜리스트 팀 힐을 2이닝째까지 밀고 갔다가 대량 실점으로 패했다.

3연전에서 다저스는 선발 커쇼, 불펜진이 1승씩을 거뒀다. 파드레스는 불펜이 최종전에서 승리를 지켰다. 마크 멜란슨은 시즌 6세이브째를 장식했다. 다저스는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점 홈런외에는 무기력했다. 단 2안타에 그쳤다. 주말 최대의 관심을 모았던 시리즈는 23일~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4연전의 두 번째 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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