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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수 없으면 ‘두병헌’, 무리하지 말길”…서울고 좌완 이병헌은 진짜다

구속 ‘150km/h’를 자랑하는 서울고 좌완 이병헌은 2021년 야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등학교 3학년 투수다. 이미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이병헌을 관찰 리스트에 일찌감치 올렸다. 2021년 마지막 1차 지명을 앞둔 서울권 1순위 두산 베어스도 ‘두병헌’을 외치고 있다. 
 
이미 2020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구속 150km/h를 찍어 주목받은 이병헌은 2021년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병헌은 4월 중순 열렸던 연습경기 등판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3월 기장에서 열렸던 전국명문고야구열전 등판에서도 좀처럼 구속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이 컸기에 이병헌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하지만, 우려보단 큰 부상은 아니었다. 서울고 유정민 감독은 “이병헌 선수의 경우 팔꿈치 인대 염좌 수준으로 걱정보단 가벼운 부상 결과로 나왔다. 휴식을 취하면서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다. 주말리그는 웬만하면 쉬고 아마 6월 초에 열리는 전국대회 일정에 맞춰 복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선수를 일찌감치 점찍은 두산 베어스도 이병헌의 부상 검진 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두산은 2021년 마지막으로 열리는 1차 지명 서울권에서 1순위로 선수를 뽑는다. 이병헌을 중심으로 조원태(선린인터넷고)와 주승우(성균관대) 등을 1차 지명 후보자로 집중 관찰하는 단계다.   
 
이병헌(왼쪽)은 이미 두산에서 데뷔 첫 시즌부터 활약 중인 내야수 안재석(오른쪽)과 함께 잠실구장에서 뛰는 날을 기대한다(사진=엠스플뉴스) 
 
물론 ‘두병헌’의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크다. 두산 관계자는 “이병헌 선수의 팔꿈치 상태를 향후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큰 변수가 없으면 이병헌 선수를 1차 지명 1순위로 먼저 생각하고 있다. 팀 전력상으로도 좌완 유망주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이병헌은 구속 150km/h를 보여준 데다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바라봤다. 
 
두산은 이병헌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너무 무리한 복귀를 추진하지 말길 당부했다. 두산 관계자는 “최근 이병헌 선수를 현장에서 만났는데 너무 무리하지 말고 병원에서 말하는 대로 천천히 완벽하게 복귀를 준비해주길 부탁했다. 서울고 감독님도 이병헌 선수 관리에 많이 신경 쓰시더라. 몸 상태만 회복한다면 구위는 이미 검증된 투수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민 감독도 “결국, 프로 무대에 가서 자신의 기량을 100% 펼쳐야 한다. 올해 굳이 무리해서 무언가 더 보여주려고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병헌 선수의 복귀 시점을 서두르지 않게 잡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재활 중인 이병헌은 4월 24일 친구들과 잠실구장을 찾아 KBO리그 경기(NC 다이노스 대 두산 베어스)를 직접 지켜봤다. 2022년 자신이 공을 던질 수도 있는 잠실구장 마운드와 학교 1년 선배인 두산 신인 내야수 안재석의 플레이를 지켜본 이병헌은 프로 무대를 향한 꿈을 한층 더 키웠다. 
 
이병헌은 “야구장에 가보고 싶어서 표를 직접 예매하고 야구부 친구들과 잠실구장에 찾아갔다. 프로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에서 뛰는 (안)재석이 형을 직접 보니까 신기하고 부럽기도 하고 무언가 다른 아우라가 느껴지더라. 나도 꼭 내년에 프로 유니폼을 입고 저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지고 싶단 욕심이 생겼다. 재석이 형과 함께 뛸 수 있다면 더 영광이고 재밌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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