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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1선발 깁슨, 5경기 만에 ERA 135.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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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⅓이닝 5실점 후 난공불락
홈 25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

카일 깁슨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7위에 올라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1선발' 카일 깁슨(34)이 한때 135.00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2.16까지 떨어뜨렸다.

깁슨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텍사스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1선발로 낙점된 깁슨은 지난 2일 개막전에서 악몽을 경험했다. 5점을 지원 받고 마운드에 올랐으나 캔자스시티 로열스 타선에 난타를 당하며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교체됐다. 당시 평균자책점은 무려 135.00이었다.

그러나 이후 깁슨은 난공불락이 됐다.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쳐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깁슨의 평균자책점은 어느새 2.16까지 하락했고, 메이저리그 전체 17위에 올라 있다.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그의 평균자책점은 0.82(33이닝 4실점 3자책)에 불과하다.

특히 깁슨은 홈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에 도전했는데 이날 보스턴전에서 처음으로 실점을 했다. 5회초까지 보스턴 타선을 꽁꽁 묶었지만,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알렉스 버두고와 라파엘 데버스에게 잇달아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이로 인해 홈 25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기록이 중단됐는데 이는 1994년 이래 텍사스 투수의 홈 연속 이닝 무실점 3위에 해당한다. 마이크 마이너가 2019년에 작성한 1위 기록(29이닝)과는 불과 4이닝 차였다.

기록은 깨졌으나 깁슨은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깁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호세 트레비노가 6회말 2사 1루에서 사와무라 히로카즈를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사와무라는 7회말에도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에게 홈런을 맞아 평균자책점이 1.80에서 3.18로 치솟았다.

한편, 지난 27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텍사스 불펜은 존 킹, 조엘리 로드리게스, 이안 케네디가 1이닝씩을 책임졌다.

깁슨의 호투로 보스턴과 4연전의 첫 단추를 잘 꿰맨 텍사스는 남은 3경기에 아리하라 고헤이(5월 1일), 조던 라일스(2일), 마이크 폴티네비치(3일)를 차례로 선발 등판시킨다. 아리하라와 라일스는 최근 경기에서 조기 강판했던 만큼 양현종에게 등판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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