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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삼진콜에 뿔난 켐프, 얼음 투척…빅리거 품격은 어디에


오클랜드 내야수 토니 켐프(30)가 그라운드에 얼음을 투척하는 몰상식한 방식으로 볼 판정에 불만을 표출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의 주중 4연전 마지막 경기.

켐프는 팀이 4-5로 뒤진 5회 선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류현진(토론토)을 만나 7구 승부 끝 루킹 삼진을 당했다. 신중하게 류현진의 변화구를 골라냈지만, 3B-2S에서 바깥쪽 꽉 찬 곳으로 들어온 90.8마일(146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서서 삼진콜을 당했다.

그러나 켐프는 곧바로 방망이를 내팽개치며 주심을 향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볼 판정에 대한 어필이었다. 다소 공이 빠진 것으로도 보였지만, 중계 화면의 존 판독 결과 스트라이크가 맞았다.

문제의 장면은 후속 마크 칸하의 타석 때 발생했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켐프가 분을 이기지 못하고 음료수 통에 있는 얼음을 집어 그라운드에 두 차례나 투척한 것.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하며 아무런 경고 없이 넘어갔지만, 분명 빅리거의 품격과는 거리가 먼 행동이었다. 파울 지역에 일시적으로 얼음이 깔리며 야수가 수비 시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다.

현지 언론도 켐프의 몰상식한 행동을 비난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SNS를 통해 “당신은 화가 날 때 어떤 행동을 하나요? 켐프는 필드에 얼음 조각을 던집니다”라고 이를 지적했고, 토론토 ‘더 스타’의 야구 칼럼니스트 마이크 윌너는 “마지막 공은 스트라이크가 맞았다. 켐프의 분노에도 주심의 콜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경기 결과는 토론토의 10-4 완승.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반면 오클랜드는 경기와 함께 매너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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