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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중계진도 "끔찍하다" 김하성, 또 주심 장난에 울었다

이쯤되면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메이저리그 심판들의 실력이 형편없거나, 아시아에서 온 신인 선수에 대한 조직적인 차별을 결의한 모습이다. 최소한 '실수'는 아닌 듯하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25)이 또 한 번 상식 이하의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울었다. 8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9회초 2사 1루에서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다.

팀이 4-5로 한 점 뒤진 상황, 김하성은 상대 마무리 제이크 맥기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은 파울로 걷어내고 빠져나간 공은 걸러내며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김하성이 또 주심 장난에 놀아났다. 사진=ⓒAFPBBNews = News1맥기가 6구째 패스트볼을 몸쪽 높게 붙였다. 중계화면상으로나 문자 중계 프로그램 게임데이상으로나 명백하게 존을 벗어난 공이었다. 그럼에도 브루스 드렉맨 주심은 루킹삼진을 선언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1루로 달려갈 준비를 하던 김하성은 주심의 삼진콜이 나오자 당혹감과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파드레스 주관 방송사 '밸리스포츠 샌디에이고' 중계진도 "끔찍하다(horrible)"를 연발하며 주심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파드레스 중계 라디오 채널 '97.3 더 팬'에서 '벤 앤드 우즈'를 진행하는 스티븐 우즈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명백하게 경기를 끝내기 위한 허튼 판정이었다. 평소와 똑같다. 메이저리그 심판 당신은 여전히 당신들 일에 있어 최악"이라고 일갈했다.

제이스 팅글러 감독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를 "나쁜 콜"이라 칭했다.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다. 높았고 안쪽이었다. 우리 선수들은 스트라이크존 커맨드를 아주 잘하고 있다. 경기가 그런식으로 끝나는 게 싫다. 상위 타선과 연결돼 기회가 있었다. 여기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는 이런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여러 차례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

시즌 초반 출전 기회가 제한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하는 것도 힘든 상황에서 '또 다른 적'과 싸우고 있다. 팅글러 감독은 "김하성에게 이런 일이 몇 차례 일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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