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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데뷔 첫 '포수 마스크'…롯데, 삼성에 승리

프로야구 최하위 롯데가 간판타자 이대호를 포수로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친 끝에 선두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롯데는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8대 6으로 뒤진 9회 대거 3점을 뽑아 9대 8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습니다.

어제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9위 한화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롯데는 1회 이대호의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뽑았지만 2회 삼성의 장타쇼에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4회에는 삼성 오재일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석점포로 터뜨려 7대 3으로 점수 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7회 정훈의 적시타와 한동희의 2타점 2루타로 한 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8회 삼성 김상수에게 적시타를 내줘 8대 6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9회 삼성 마무리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대반전을 일으켰습니다.

원아웃 1,3루에서 안치홍의 평범한 땅볼을 삼성 유격수 이학주가 놓쳐 한 점을 만회했고, 투아웃 이후 대타 이병규의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습니다.

그리고 마차도의 2루타까지 터지면서 9대 8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롯데는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김원중이 등판한 가운데 이대호가 포수 마스크를 썼습니다.

엔트리에 등록된 롯데 포수 김준태와 강태율이 경기 도중 모두 교체됐기 때문입니다.

이대호는 2001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포수로 출전했고, 실수 없이 9회를 마무리해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광주에선 장승현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두산이 KIA를 11대 5로 물리쳤습니다.

장승현은 7회 원아웃 1,2루에서 KIA 필승조 장현식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석점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2013년 입단 이후 1군에서 터뜨린 첫 홈런입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KIA 외국인 타자 터커는 시즌 1,2호 연타석 아치를 그렸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습니다.

LG는 채은성의 역전타와 라모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를 11대 2로 제압했습니다.

5회 투아웃 만루에서 채은성의 타구가 2루 베이스를 맞고 흘러 행운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됐고, 이어 라모스가 3점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채은성은 7회 2점 홈런을 뽑아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에선 키움이 SSG를 9대 2로 제압했습니다.

선발 최원태가 6이닝 동안 삼진 5갤르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NC는 KT를 5대 4로 제압했습니다.

4대 4로 맞선 9회 NC 양의지가 KT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내 극적인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이 홈런으로 양의지는 KBO 역대 59번째 1,3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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