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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비수 홍정운, 7경기 중 6번 ‘무실점’ 이끌었다


4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대구 FC는 1승 4무 4패(승점 7점)를 기록 중이었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11위로 최하위(12위) 수원FC에 승점 1점 앞선 상태였다. 
 
대구는 이날 2021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외국인 스트라이커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FC 서울을 1-0으로 이겼다. 
 
대구 이병근 감독은 서울전을 마친 뒤 “승리가 없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던 게 사실”이라며 “서울과의 경기 전엔 실전에서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는 조급함이 보였다”고 말했다. 
 
“세징야, 에드가, 홍정운 등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팀에 복귀했다. 복귀한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팀이 단단해지는 걸 느꼈다.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닌 선수도 있었다. 그러나 서울 선수들보다 한 발 더 뛰고 헌신하면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앞장섰다. 긴 터널에서 빠져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좋아질 일만 남았다.” 이병근 감독의 말이다. 
 
대구 수비수 홍정운, 7경기 출전해 6경기 ‘무실점’ 이끌었다
  
대구 FC 수비 리더 홍정운(사진 왼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 FC는 4월 17일 FC 서울전을 시작으로 5연승을 기록했다. 수원 삼성(1-0), 광주 FC(1-0), 수원FC(4-2), 인천 유나이티드(3-0) 등을 차례로 이겼다. 강등권에 머물던 순위는 3위로 끌어올렸다. 
 
이병근 감독의 말처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선수가 하나둘 돌아오면서 팀이 단단해졌다. 특히나 스트라이커 에드가가 2021시즌 K리그1 8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 10경기에서 뛰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세징야, 중앙 수비수와 전방 공격수를 오가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인 김진혁도 5연승에 앞장섰다.  
 
대구 상승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는 또 있다. 후방의 리더 홍정운이다. 대구는 5월 1일 수원FC전을 제외한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홍정운은 수원FC전을 제외한 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한국 U-23 축구 대표팀 주전 수비수이자 대구 수비의 핵심인 정태욱은 “(홍)정운이 형이 돌아오면서 수비가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대구 스리백 수비에선 중앙에 서는 선수가 가장 중요하다. 그게 정운이 형이다.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는 선수들을 지휘하고, 공격과 수비 간격을 조율하는 능력 등이 아주 뛰어나다. 정운이 형을 보면 나는 아직 멀었다는 걸 느낀다. 정운이 형을 믿고 따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정운이 형은 세징야, 에드가 못지않게 대구란 팀에서 아주 중요한 선수다.” 정태욱의 얘기다. 
 
홍정운은 2021시즌 K리그1 7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대구는 5월 8일 인천전 승리로 구단 첫 5연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 K리그1 최다 연승 기록도 세웠다. 
 
대구는 1경기 덜 치른 단독 2위 울산 현대를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대구의 다음 상대는 제주 유나이티드다. 
 
대구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전을 치른다. 대구는 3월 13일 제주와의 2021시즌 첫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가 팀 최다 연승 기록 경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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