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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막내, 페퍼저축은행이 직진한다

페퍼저축은행의 발걸음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여자프로배구 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2021~2022시즌 합류를 위해 퍼즐을 맞추고 있다. 감독 선임, 외국인 선수 선발에 이어 연고지 선정, 코치진 및 국내선수 구성 등 윤곽을 잡아간다.

◆프로배구 최초, 호남으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0일 한국배구연맹 이사회의 신생팀 창단 최종 승인을 받았다. 당시 연고지는 미정이었다. 본사가 있는 성남과 열렬히 유치에 나선 광주를 두고 고민했다. 후자를 택했다. 구단 관계자는 “광주에서 꾸준히,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셨고 인프라 등 여건도 좋았다. 마침 사업 지역도 수도권, 경기도에 호남권까지 속해있어 여러 마케팅 방안을 짜는 데도 적합할 듯했다”고 전했다.

V리그 최초 호남구단의 탄생이다. 13일 광주시와 공식적으로 연고지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갖는다. GS칼텍스(서울), 흥국생명(인천), IBK기업은행(화성), 한국도로공사(김천), KGC인삼공사(대전), 현대건설(수원) 등 기존 구단들이 자리 잡지 않은 광주서 배구 붐을 일으키고 새로운 배구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홈 경기장으로는 염주종합체육관을 사용할 계획이다. 배구 전용구장으로 새 단장을 마친 채 페퍼저축은행을 기다리고 있다. 수용 가능 인원은 최대 9100명. 앞서 지난달 말 장매튜 대표 등 구단 관계자들이 광주시를 찾아 염주체육관을 비롯해 빛고을 체육관, 광주여대 체육관 등을 실사했다.

선수단 숙소 및 메인 훈련장은 경기도 용인으로 정했다. 관계자는 “타 구단의 홈구장이 대부분 수도권에 있다. 원정경기 시 물리적인 이동 거리를 고려해야 했다”며 “기존 시설을 대여할 것이다.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연수원을 검토 중이다. 그는 “당연히 광주에도 훈련장을 마련한다. 시에서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초대 멤버, 눈앞으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2일 김형실 감독을 선임했다. 약 일주일 뒤인 28일에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 지명 혜택을 얻어 헝가리 출신 라이트 공격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를 뽑았다.

코치진 인선과 국내선수 구성 작업도 막바지다. 수석코치로 이성희 전 감독을 낙점했다. GS칼텍스와 인삼공사서 사령탑으로 지냈고 여자배구 대표팀도 이끌었던 인물이다. 지난해 남자부 KB손해보험서 코치에 이어 감독대행 역할을 수행했던 이경수 대행도 코치로 합류할 전망이다.

창단 멤버 구상도 어느 정도 마쳤다. 기존 6개 구단서 각각 보호선수 9명을 제외한 1명을 영입할 수 있다. 보호선수 명단은 지난 10일 접수됐다. 페퍼저축은행은 14일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선수를 선정한 뒤 각 구단 사무국장에게 알린다.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해당 선수가 원소속구단서 받았던 연봉의 100%다.

다른 방법도 열려있다. 김형실 감독은 14일 강원도 홍천에서 개막하는 실업배구연맹전으로 향한다. 참가를 알린 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 중 눈에 띄는 선수가 있는지 살핀다. 자유계약선수(FA) 미지명 및 임의탈퇴 선수 영입도 가능하다. 각각 원소속구단에 FA 보상금을 내주거나 개별 논의를 거쳐야 한다.

1차 선수단 정비를 마친 뒤 올가을 열릴 신인드래프트서 유망주 6명을 우선 지명한다. 내년에는 1명을 먼저 뽑은 뒤 2021~2022시즌 최하위 팀과 동일한 확률로 1라운드서 선수를 추가 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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