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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정말" 양키스전 곱은 감독..양현종 선발 로테이션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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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전 앞두고 전날 양현종 호투 또 언급
"지금 위치 유지할 것"이라며 선발 활용 계획 밝혀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 ⓒ 뉴시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양현종(33·텍사스)의 뉴욕 양키스전 호투를 곱으며 사실상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알렸다.


우드워드 감독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필드서 시작하는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전을 앞두고 MLB.com 등 현지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양현종을 언급했다.


양키스전 호투는 우드워드 감독의 마음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


우드워드 감독은 “어제는 정말 잘 던졌다. 양현종은 일단 현재의 자리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롱릴리프로 활용했던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과 다름없다. 현재 보다 미래에 무게를 두며 대체 선발로 유망주들을 두루 기용할 것으로 보였던 우드워드 감독도 마음을 바꿨다.


부진과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져 있는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의 빈자리는 당분간 양현종이 꿰찬다. 아리하라 상태를 떠나 양현종이 빅리그 데뷔 이후 선보인 투구라면 텍사스의 선발 투수로는 손색이 없다. 불규칙한 등판 간격에도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21.1이닝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텍사스 양현종. ⓒ 뉴시스

양현종은 전날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양키스를 상대로 5.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4볼넷 2실점 호투했다. 빅리그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과 최다 투구 수(74개)를 기록했다. 체인지업의 위력도 다시 보여줬다.


사이영상에 빛나는 코리 클루버(뉴욕 양키스)의 노히트노런 때문에 현지에서는 다소 묻힌 감이 있지만, 텍사스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회 투구가 압권이다. 보이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은 저지와 어셸라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는데 공 9개로 끝냈다.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올 때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더그아웃에 있던 동료들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우드워드 감독은 부상과 부진으로 전력에서 빠져있는 아리하라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당장의 활용 방안에 대해 물음표를 달았다. 아리하라의 대체 선발로 낙점된 양현종은 오는 26일 오타니가 버티고 있는 LA에인절스 원정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물론 양현종이 붙박이 선발이 된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대체 선발 성격이 짙다.


연봉 비중이 크지 않은 양현종은 아리하라가 정상으로 돌아오거나 미래가 유망한 투수가 나타난다면 밀릴 가능성이 있다. 시즌 초반 롱릴리프로 인상적인 투구를 하면서도 선발 등판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타선이 한 바퀴 돌거나 투구수가 60개 초과할 때부터 급격히 흔들렸다는 점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다. 이닝을 거듭할수록 단단해져야 한다는 얘기다.

데일리안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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