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동점 투런포…5경기 연속 안타·타점

[뉴스데스크]◀ 앵커 ▶

토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대타로 나서 투런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 리포트 ▶

3대 5로 뒤진 6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 선수.

풀카운트 승부에서 친 공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시즌 2호이자 개인 통산 2번째 대타 홈런.

이 투런포로 탬파베이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최지만 선수.

타율은 4할 7푼 1리로 조금 떨어졌지만 복귀 후 5경기 모두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탬파베이는 연장 12회 메히아의 만루 홈런으로 9-7 역전승을 거두고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5회 내야 안타에 이어 8회엔 적시 2루타로 타점까지 올렸습니다.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김하성은 타율도 2할 8리로 끌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