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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S 1.357’ 롯데 민병헌 복귀 임박, 서튼 감독이 전화기 든다



“질문에 답을 하자면, ‘곧’이다.”

KBO리그 최고의 콘택트 히터로 꼽히는 민병헌(34·롯데 자이언츠)에게 퓨처스(2군)리그는 좁다. 기량에 대한 검증은 의미가 없다. 큰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몸 상태가 유일한 관건이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51)은 곧 민병헌과 직접 통화해 이를 체크할 예정이다.

민병헌은 23일까지 2군 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429(21타수 9안타) 3홈런 9타점 2도루 7득점으로 펄펄 날고 있다. 출루율은 0.500, OPS(출루율+장타율)는 1.357에 달한다. 공격은 물론 수비와 주루에서도 이상이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109경기에서 타율 0.233으로 고전한 민병헌은 1월 22일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 야구 외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복귀 시점 자체를 섣불리 예단할 수 없었는데 민병헌 본인이 강한 의지로 예상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

서튼 감독도 민병헌의 복귀 시점을 신중히 조율하고 있다.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2군 코칭스태프의 리포트에 따르면 1군에 올라올 정도로 몸 상태가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병헌과 관계가 괜찮다. 조만간 개인적으로 통화할 예정이다. 야구 외적인 몸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선수가 느끼는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어떤 시점에 올라오는 게 민병헌에게 좋을지 알아봐야 한다. ‘곧’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튼 감독은 지난해부터 롯데 2군 지휘봉을 잡았다. 민병헌이 지난 시즌 대부분을 1군에서 보냈기 때문에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 수술을 마친 뒤 팀에 합류해 재활군에서 몸을 만드는 과정부터 2군경기 출장할 때 예후까지 직접 체크한 바 있다. 민병헌과 신뢰를 다졌기 때문에 외국인 감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직접 통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롯데는 최근 추재현과 정훈을 중견수로 기용 중이다. 건강했을 때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자랑한 민병헌이 가세한다면 공격은 물론 외야수비에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튼 감독이 쥘 전화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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