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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팀의 척추, 혼다 전성기급" 카잔 감독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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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러시아 프로축구 루비 카잔의 레오니트 슬루츠키 감독이 소속팀 미드필더 황인범의 능력을 극찬했다.

황인범이 활약 중인 카잔은 2020-21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감하면서 유럽 대항전 진출을 확정했다. 무려 6년 만에 유럽 대회로 돌아왔고, 2010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지난 2020시즌 중도에 지휘봉을 잡은 슬루츠키 감독이 팀을 재정비한 게 컸다. 첫 시즌은 리그 10위로 마감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황인범을 영입하면서 퍼즐을 맞췄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올렸고, 시즌 막판 부상에서 복귀해 팀의 4위로 이끄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슬루츠키 감독 역시 황인범의 역할을 강조했다. 슬러츠키 감독은 시즌이 끝난 지난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스포르트-엑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황인범은 로마 에레멘코, 혼다의 전성기나 골로빈, 자고예프와 비슷하다. 게임 지능적인 부분에서 환상적인 선수다"고 극찬했다. 네 선수 모두 슬루츠키 감독이 CSKA 모스크바 감독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던 선수들이다. 특히 혼다는 일본 대표팀 레전드 선수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봄, 황인범이 오른쪽 아킬레스건,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하자 팀이 흔들렸다. 슬루츠키 감독 역시 "황인범은 팀의 척추와 같다. 경기를 다각화할 수 있는 선수이다. 마카로프, 크바라츠켈리아가 중앙과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지만 황인범이 없으면 우리 팀 플레이가 제한된다. 루비 카잔의 중요하고, 중추적인 선수다"고 설명했다. 

슬루츠키 감독은 팀의 떠오르는 신성이자, 지난 시즌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크라바츠켈리아의 이적설에도 황인범이 있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슬루츠키 감독은 "우리는 단지 대체할 사람을 찾겠다. 구조적으로 어떤 것도 바꿀 필요가 없다. 크바라츠켈리아는 수준 높은 선수이지만, 시스템을 만드는 선수는 아니다. 황인범과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며 "우린 아무것도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찾겠지만, 경기 스타일과 시스템을 바꾸지는 않을 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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