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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MLB 적응 마쳤나..최근 10경기서 장타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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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안타 중 홈런 1개, 3루타 2개, 2루타 3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꾸준한 출전 속 조금씩 빅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일 장타를 때리고 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2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브래드 박스버거의 94.3마일(151㎞)의 빠른 직구를 때려 중견수 키를 넘겼다. 김하성은 타격 후 전력 질주를 해 3루를 밟았다.

최근 김하성의 장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빅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고전했던 김하성은 5월 들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타격 감각을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지난 12일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주전 유격수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전까지 간헐적으로 선발 출전하고, 대타로 1타석에만 나서는 등 들쑥날쑥했던 김하성은 연속된 선발 출전으로 빅리그 적응에 속도를 냈다.

김하성은 최근 출전한 10경기에서 9개 안타를 때려냈는데 이중 홈런이 1개, 3루타가 2개, 2루타가 3개일 정도로 장타가 늘었다. 시즌 초 상대의 빠른 공에 어려움을 겪어 주로 단타에 그쳤던 김하성임을 떠올리면 이제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정확히 배트를 맞추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이날 밀워키전에서도 김하성은 상대의 빠른 직구를 때려 3루타를 만들어냈다.

직구의 타이밍을 잡으면서 상대의 변화구에도 능숙하게 대처, 장타 수를 늘리고 있다. 김하성의 지난 16일에 터진 2호 홈런과 24일에 나온 시즌 1호 3루타는 각각 커브와 싱커를 상대로 기록했다.

MLB닷컴도 최근 2주 동안 가장 뜨거운 신인 9위로 김하성을 꼽으며 그를 주목하고 있다. MLB닷컴은 "김하성의 장타가 늘어났다. 장타율을 0.250에서 0.327까지 끌어올렸다"며 김하성의 최근 타격감을 조명했다.

김하성은 KBO리그에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날리고, 7시즌 평균 장타율이 0.493에 이를 정도로 힘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꾸준한 출전으로 지금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샌디에이고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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