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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잘친다" 경기중 상대 선발도 감탄, 4할타자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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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너 진짜 잘친다".

상대편 선발투수도 두 손을 들었다. 경기 도중 직접 "진짜 잘친다"라는 칭찬까지 건넬 정도였다. 

KT 위즈의 4할타자 강백호(21)의 이야기이다.  강백호는 개막 이후 타격 KBO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164타수 67안타, 타율 4할9리를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 4할3푼4리를 과시하며 44타점을 올리고 있다. 위세에 비해 홈런(6개)이 적지만 장타율이 5할9푼1리,  0PS 1.076을 자랑하고 있다.

상대타자들이 젊은타자들의 대표주자로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주전 1루수를 예약했다. 언더투수 2할7푼3리로 조금 약한듯하지만, 좌투수 4할6푼3리, 우투수 4할3푼3리, 가리지 않고 잘 친다. 결점을 찾기 어려운 타자이다. 

지난 28일 KIA와의 광주경기에서도 언터처블 공을 뿌렸던 임기영을 상대로 2안타를 생산했다. 1회 2사후 타격폼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기술로 우전안타를 날렸고, 4회는 1사후 중전안타를 터트렸다. 이때까지 임기영을 상대로 강백호만이 유일하게 안타를 생산했다. 

6회는 1사후 중견수를 향해 총알같은 장타를 터트렸다. KIA 중견수 이진영이 달려나오다 황급히 뒤로 돌아 겨우 잡을 정도로 빠르고 강한 타구였다. 기록지는 이례적으로 'L8' 표기가 됐다. 라이너 타구라는 의미이다. 강백호의 평균타구속도 145km는 리그 최상급이다. 

급기야 마운드에 있었던 임기영도 경의를 표했다. 임기영은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를 마치고 "백호에게 2안타를 맞았는데 두 개 너무 잘 치더라. 6회 타구는 진영이가 잘 잡았다. 아웃되고 들어오는데 '진짜 질친다"고 이야기 해주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강백호는 8회 무사 2,3루에서는 박진태가 승부를 하지 않아 볼넷으로 출루했다. 10회도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 출루했으나 병살이 나와 바로 들어왔다. 승부처에서 강백호에게 맞으면 득점타 혹은 장타로 연결될 것이 뻔한터라 피했다. 4할타자의 위엄이었다./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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