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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다르빗슈,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시즌 2패.. 김하성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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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

다르빗슈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주전 멤버가 결장한 컵스에 패배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컵스와의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27패(37승)째가 된 샌디에이고는 같은 날 연장 접전 끝에 텍사스에 패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38승 23패)와의 승차를 줄이지 못했다. 두 팀 간 승차는 2.5경기 차다.

다르빗슈 유(35)의 호투가 빛을 바랬다. 다르빗슈는 시즌 13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으나, 팀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2패(6승)를 기록한 다르빗슈의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28로 소폭 상승했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냈다. 3회 말 1사 후 토미 팸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후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득점권 기회에서 매니 마차도가 적시타를 때렸다. 컵스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의 시속 91.4마일(147.1㎞)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 사이, 팸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던 다르빗슈는 4회 초 선두타자 작 피더슨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다르빗슈가 던진 좌타자 기준 몸쪽 커터를 퍼 올린 시즌 7호 홈런이었다. 타구 속도 109.2마일(175.7㎞), 발사각 34도가 측정됐다. 비거리는 424피트(129m)였다.

샌디에이고는 7회와 8회 한 점씩을 내줬다. 7회 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다르빗슈는 이안 햅과 패트릭 위즈덤에게 각각 볼넷과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속 타자 앤서니 리조를 병살타로 돌려세웠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역전을 허용한 샌디에이고는 8회 초 에밀리오 파간을 등판시켰지만, 세르지오 알칸타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경기는 그대로 3-1 컵스의 승리로 끝났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컵스와의 3연전 동안 모두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한 김하성은 1·2차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했으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김하성은 52경기에서 타율 0.208(144타수 30안타), 출루율 0.266, 장타율 0.340을 기록 중이다.

한편, 컵스는 하비에르 바에즈와 크리스 브라이언트, 윌슨 콘트레라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팀의 주전 선수들이 빠졌음에도 컵스는 선발 투수 아리에타의 5이닝 1실점 투구와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아리에타는 시즌 5승(6패)을 신고했고,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은 시즌 15세이브를 거뒀다.

김영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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