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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궤로 “블루 보단 레드”…벌써 바르사맨 다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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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궤로 “블루 보단 레드”…벌써 바르사맨 다 됐네

기사입력 2021.06.11. 오전 10:45 최종수정 2021.06.11. 오전 11:26 기사원문
[스포츠경향]
바르셀로나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레드와 블루 중 레드를 선택한 세르히오 아궤로. 유튜브 화면 캡처
벌써 바르사맨이 다 됐다.

맨체스터시티와 10년 동행을 끝내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세르히오 아궤로(33)가 ‘레드’와 ‘블루’ 중에 레드를 선택했다.

스포츠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1일 “맨시티 팬들이 팀을 떠난 아궤로의 선택에 행복해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궤로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90초 챌린지’를 진행했다. 90초의 제한된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해야 하는 코너.

아궤로는 세 번째 질문에서 한 팬이 빨간색과 파란색 중에서 좋아하는 색을 선택해달라고 요청했다. 맨체스터시티를 의미하는 블루와 바르셀로나의 레드 중 선택하라는 것이었다. 아궤로는 잠시 난처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레드’라고 선택했다. 떠나온 맨시티 대신 앞으로 생활해 나갈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것이다.

이에 맨시티 팬들은 적잖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맨시티 팬들은 아궤로의 가족들이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저격한 것을 떠올리고 있다.

최근 아궤로의 아버지는 “나는 과르디올라가 최종전에서 보인 눈물을 믿지 않는다. 그는 항상 선수가 아닌 자신이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면서 “그는 아들을 진심으로 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아궤로의 동생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후 SNS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 온 이후 형을 원하지 않았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아궤로가 팀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지를 받지 못해 떠나게 됐다는 뉘앙스였다.

그러나 아궤로는 그동안 맨시티에서의 생활을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의 한 부분이 끝났다. 맨시티에서의 시간은 자랑스러울 것이다. 나를 향해 응원해준 모든 이들을 잊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모든 구단 직원에게 200만원 상당의 고가의 시계를 선물하고 한 명에게는 8000만원 하는 레인지로버 자동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10년간 뛴 맨시티에서의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아궤로는 곧바로 바르셀로나의 ‘레드’를 선택하며 새 팀 적응에 돌입했다.

양승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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