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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볼볼볼 대환장 파티, 8회 두산 마운드에 무슨 일이 있었나



두산 마운드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8회에만 볼넷 5개를 쏟아내며 역전을 허용했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서 1-3으로 졌다. 2연패다. 순항하던 마운드가 8회 제구 난조를 보인 것이 뼈아팠다.

이날 선발 투수는 박종기였다. 외국인 워커 로켓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체 선발로 들어온 선수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많은 이닝을 기대하진 않았다. 최대 투구수도 80개 정도였다. 박종기는 2⅓이닝 3피안타 4볼넷 1실점하고 내려갔다.

하지만 이어 올라온 투수들은 나름대로 호투를 펼쳤다. 윤명준이 2⅔이닝 무실점, 6회 바통을 이어 받은 김명신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1-1로 팽팽하게 흘러가던 승부. 8회에 균형이 깨졌다. 두산의 믿을맨들이 무너지고 말았다. 먼저 이승진이 팀의 네 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이승진은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SK(현 SSG)에서 데려온 투수다. 바로 필승조로 올라섰다.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올해도 홀드 부문 2위(13개)를 기록하며 두산 불펜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이날 등판이 아쉬울 따름이다. 첫 타자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이천웅과 김용의에게 연거푸 볼넷을 내줬다. 결국 두산 벤치가 움직였다.

이어 올라온 투수는 이형범이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양의지의 NC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이형범은 잠실에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김강률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마무리 역할을 해내는 등 두산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첫 해 67경기 6승 3패 19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9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됐다. 이후 재활을 거쳐 지난 4일 1군에 돌아왔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 나와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갑작스럽게 제구 난조를 보였다. 2사 1, 2루에서 유강남을 상대했는데 스트라이크에 꽂아 넣지 못했다. 결국 볼넷.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이영빈에게도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했다. 이형범은 아웃카운트 1개만을 잡고 내려오게 됐다. 8회에만 3명의 투수가 올라왔다. 그런데 장원준도 불을 끄지 못했다. 홍창기에게 한 번 더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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