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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해외 이적 보도'에 흥국생명 김여일 단장 "확정 아니라 별도 입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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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해외 이적 보도'에 흥국생명 김여일 단장 "확정 아니라 별도 입장 없다"

기사입력 2021.06.12. 오후 01:28 최종수정 2021.06.12. 오후 03:06 기사원문
그리스 이적이 현지에서 발표된 이다영.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흥국생명 소속 선수인 이다영이 그리스 리그 PAOK와 계약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왔다. 국내 언론도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이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묘한 상황이다.

흥국생명 김여일 단장은 12일 구단 공식 입장을 물었더니 "아직 확정된 게 없는 상태로 별도 입장은 없다"라고 답했다. 아직 이다영의 PAOK 입단이 확정된 건 아니라는 의미다.

이다영은 현재 흥국생명 소속이다. 구단 동의 없이는 이적을 추진할 수 없다. 특히 이다영은 구단 징계 중이다. 징계가 풀리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이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 흥국생명 소속인 이다영과 이재영의 과거 학교폭력 관련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두 선수는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과했다.

이후 설연휴가 지난 15일 흥국생명 구단은 물의를 일으킨 이다영과 이재영에 대해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용납될 수 없다고 공지하기까지 했다. 동시에 당시 김여일 단장은 "모든 해결이 이뤄져야 코트 복귀가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이후 흥국생명은 고민을 거듭했다. 김여일 단장은 지난 4월 21일 스포츠타임스와의 통화에서 "이재영과 이다영 징계 상황은 구단 내부적으로 해결할 문제다. 6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다영의 해외 이적이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먼저 발표됐다. 이런 상황에 대해 구단은 분명한 입장을 내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것이 도리다. 하지만 아무런 언급이 없다.

반면 지난 4월 21일 김연경과 관련해선 페퍼저축은행이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여러 보도가 쏟아지자, 흥국생명은 김연경에 대한 이적 의사가 없다는 김여일 단장 명의의 입장문이 기자단에 배포된 바 있다.

분명 대조적이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확실한 대처를 하고 있는 반면, 이다영과 이재영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또한 흥국생명은 비시즌인 현재 프로배구 14개 구단 중 유일하게 현장 취재를 불허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

한편 이다영의 그리스 이적과 관련해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다. 절대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내줄 수 없다"고 스포츠타임스와의 통화를 통해 확인했다.

이다영의 이적과 관련해 그리스 에이전시와 대한민국 배구협회는 명확한 사실과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지만 흥국생명은 입을 닫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모양새다.

홍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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