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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이 No.1”…‘잠실 직관’ 김경문 감독, 유격수로 낙점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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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감독은 6월초 미국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미주 예선에 전력 분석을 다녀왔다. 미국이 올림픽 티켓을 따냈고,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은 미국, 이스라엘과 B조에서 다투게 된다.

김 감독은 미국 대표팀의 전력에 대해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베테랑 타자들이 많더라. 투수들은 150km 이상 강속구를 던지는 선수도 많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내야 수비가 좋더라. 우리도 그 점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김 감독은 최일언 투수코치, 이종열 수비코치와 함께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을 관전했다. 오는 16일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예비 엔트리에 든 선수들을 눈여겨봤다. 좌완 투수 후보인 차우찬을 눈여겨 봤다. 또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오지환이다.

대표팀에서 코너 내야수는 공격력이 좋은 강백호(1루수), 최정(3루수)이 유력하다. 3루수로는 멀티 포지션도 가능한 허경민도 있다. 세 명 모두 2년 전 프리미어12 대회에 대표팀으로 출전한 경험도 있다.

유격수와 2루수 키스톤 콤비는 공격보다 수비를 더 눈여겨볼 가능성이 높다. 김 감독이 말한 “수비가 좋아야 한다”는 말에 가장 많이 해당하는 포지션이다.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출중했던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유격수는 가장 치열한 포지션이다.

LG 오지환을 비롯해 NC 노진혁, KT 심우준, 키움 김혜성, 한화 하주석 등이 언급되고 있다. 14일 현재 노진혁은 타율 2할9푼7리 5홈런 1도루 OPS .824를 기록 중이다. 심우준은 타율 3할1푼3리 4홈런 8도루 OPS .837이다. 김혜성은 타율 2할7푼4리 3홈런 22도루 OPS .700, 하주석은 타율 2할9푼5리 4홈런 6도루 OPS .803이다. 오지환은 타율 2할2푼9리 2홈런 3도루 OPS .660으로 경쟁자들보다 타율과 OPS는 뚝 떨어진다.

유격수는 수비가 중요한 포지션이다. 수비력을 이야기하면 달라진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A(평균대비 수비승리기여도)를 보면 오지환은 0.745이다. 노진혁(0.379), 하주석(0.328), 김혜성(0.256), 심우준(0.064)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실책은 김혜성이 15개, 심우준이 9개, 오지환이 6개, 하주석이 5개, 노진혁이 3개를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이 지켜본 12일 두산전에서 오지환은 1회 2사 후 박건우의 3유간 땅볼 타구를 역모션을 잘 잡아서 1루로 원바운드로 던졌는데, 경험이 적은 1루수 이주형이 이를 잡지 못하면서 실책을 기록했다. 그러나 7회 2사 3루에서 박건우가 때린 강한 타구가 3유간을 빠져나가는 것을 다이빙캐치로 잡아냈고, 재빨리 일어나 강한 어깨로 가볍게 1루로 송구해 아웃시키며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었다.

유격수 중에서 수비는 오지환이 가장 뛰어나다는 것은 현장의 다수의견이다. 넓은 수비 범위, 강한 어깨는 인정 받는다. 유격수 경쟁자가 소속된 구단의 A단장도 “수비에서는 오지환이 제일 잘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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