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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키보다 긴 윙스펜 자랑하는180cm 초등학생 '원주 YKK A 이정재'


180cm의 초등학생이 자신의 키보다 큰 윙스펜까지 갖고 있다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1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2차 양구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초등부 예선에서 180cm 장신 선수가 등장했다. 원주 YKK A의 이정재가 원주 YKK A의 초등부 4강 진출을 견인했다.

현재 남원주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재는 이번 대회 초등부에 참가한 8팀, 32명의 선수 중 가장 큰 신장을 자랑하고 있다.

김율, 김상윤, 장동인과 함께 팀을 꾸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정재는 PEC B, 완주스포츠클럽, 원주 YKK C와 초등부 B조에 속해 맹활약을 펼친 끝에 예선 2승1패를 기록,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정재의 높이는 다른 팀 선수들을 압도했다. 초등학생답지 않은 안정감을 자랑한 이정재는 골밑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찬스에선 어떻게든 공격을 마무리하는 책임감까지 보여줬다.

농구를 배운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180cm의 신장과 키보다 긴 윙스펜을 자랑하는 이정재는 스피드에서도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원주 YKK 원구연 원장은 “정재가 농구를 배운지는 1년도 안 됐지만 습득력이 빠르고, 장신 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도 좋은 편이다. 농구교실에서 인터벌 훈련을 하면 팀 내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낼 만큼 주력에도 일가견이 있다. 윙스펜의 경우 본인 키인 180cm를 훌쩍 넘어 186-7cm가 된다”고 이정재를 소개했다.

이정재를 직접 인솔해 이번 대회에 동행한 원주 YKK 권성진 코치 역시 “정재는 벌써 180cm까지 키가 자랐는데 현재도 계속 성장 중이다. 농구선수로서 축복을 받은 게 키나 윙스펜도 길지만 손 크기 자체가 굉장히 커서 농구공을 다루는데 굉장한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엘리트 농구 선수로서의 진학을 고민 중이라는 이정재는 “아직은 농구를 하는 게 그냥 재미있다. 선수로서 꿈도 있긴 한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지금은 그저 선생님들 말씀 잘 듣고, 친구들이랑 열심히 농구를 배우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올랐는데 내친김에 우승까지 하고 싶다”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이정재가 속한 원주 YKK A는 초등부 B조 2위를 차지, 20일(일) 오전 10시40분 A조 1위와 4강 토너먼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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