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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무시무시한 일주일.. 홈런, 홈런, 선발승, 2홈런, 홈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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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폭격하고 있다. 특히 지난 일주일간 성적은 야구 만화에 나오는 에이스를 방불케 한다. 6경기 중 5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는데, 홈런이 없었던 한 경기는 선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던 경기다. 공을 던지면서 타석에도 서서 볼넷 2개를 골랐다.

오타니는 21일 시즌 23호 아치를 그리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리그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벌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1-3으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 동점 투런 홈런을 쳤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케이시 마이즈의 시속 136㎞ 낮은 슬라이더를 퍼올려 중앙 담장을 넘겼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홈런 이후 점수를 내지 못해 3대5로 졌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가 (동점포를 치며) 우리를 다시 한번 구하려고 애썼지만, 타선이 그 뒤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다”고 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수로 10경기 등판해 3승 1패(평균자책점 2.70), 타자로는 67경기에 나서 타율 0.272(2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005를 기록 중이다. 에인절스는 현재 162경기 중 72경기를 치렀다. 만약 오타니가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 홈런을 생산하고, 선발 등판 때 승운이 따른다면 ’10승 50홈런'이라는 기록도 충분히 가능하다.

오타니는 1920~1930년대 활약했던 베이브 루스의 뒤를 잇는 리그 최고 투타 겸업 선수로 이름을 남길 전망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개인 통산 70홈런과 100탈삼진을 동시에 기록한 것은 루스, 조니 린델, 릭 앤키엘에 이어 오타니가 역대 네 번째다. 그 중 1940~1950년대 선수 생활을 한 린델은 투수 겸 타자로 2시즌만 뛰었고, 2014년 은퇴한 앤키엘은 투수였다가 타자로 전향한 사례다.

이번 시즌 오타니의 괴력은 키 193㎝, 몸무게 102㎏ 거구에서 나온다. 미국 진출 후 부상에 시달렸던 그는 지난겨울 웨이트 트레이닝과 철저한 식단 관리로 근육을 더 늘렸다. 좌타자인 그는 지난 20일 투수 윌리 페랄타의 시속 153㎞ 바깥쪽 직구를 밀어서 좌측 담장을 넘기며 힘을 과시했다. 매든 감독은 “공의 궤적을 비롯한 모든 것이 마치 우타자가 잡아당긴 타구와 같았다”며 “좌타자가 밀어서 그런 타구를 만들려면 힘이 굉장히 세야(super strong)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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