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음바페 대안이 ‘EPL 7골+404억 공격수’라는데...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 대제차를 찾았다.

스페인 아스는 7일 “레알 수장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에버턴)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2018년 왓포드에서 에버턴 이적 후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에 13골씩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안첼로티 감독 지도 아래 리그 33경기 7골을 넣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PSG와 계약 연장을 거부한 음바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잡았지만, 여러 걸림돌이 있다. 거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획득이 쉽지 않다. 그래서 음바페보다 훨씬 저렴한 히샬리송을 대안으로 점찍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404억 원)로 평가 받는다. 안첼로티 감독은 히샬리송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레알로 데려오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이 음바페에 비해 몸값이 싸다는 장점도 있지만, 퍼포먼스와 스타성에서 밀린다. 확실한 킬러를 원하는 레알에 어울릴지 미지수다.

현재 히샬리송은 코파아메리카에 참가하고 있다. 이후 열리는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명단에도 포함됐다. 레알에서 스승과 재회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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