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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는 야수들 도움 받아야 한다" 김광현,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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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는 야수들 도움 받아야 한다" 김광현,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

기사입력 2021.07.23. 오후 12:54 최종수정 2021.07.23. 오후 01:47 기사원문
[사진] 김광현은 2021년 7월 23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상대로 시즌 6승째를 올렸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김광현(33)이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했다.

김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회까지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6승(5패) 째를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김광현은 동료 야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우리 팀 수비는 메이저리그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질 수 있다. 덕분에 공격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며 “외야도 오늘 도움을 많이 줬다. (외야수) 딜런 칼슨은 홈런도 쳤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이날 자신의 주무기 ‘슬라이더’로 컵스 타자들의 방망이가 헛돌게 만들기도 했지만 야수들의 도움도 꽤 컸다. 3회초에는 유격수 실책이 있었지만 햅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야수들의 병살 플레이가 만들어졌다. 5회, 6회에는 야수들의 안정적인 수비가 이어지면서 김광현도 추가 실점 없이 제 몫을 다할 수 있었다.

김광현은 “야구라는 스포츠 종목에서 투수는 야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포지션이다. 도움 없이는 이길 수가 없다. 야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지금 우리 팀 야수들과 함께 한다는 게 행복하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애리조나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김광현은 이날 컵스전까지 개인 5연승에 성공했고,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달성했다. 

그는 “저번에 연패한 만큼은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두달 동안 승리가 없었으니, 이후 두달 동안 승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패배 없이 시즌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노력할 것이다. 승리가 없던 두 달 동안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지금 5연승을 거둔 이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후 지난달 26일 피츠버그전까지 오랜 기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 사이 4연패를 당한 적도 있다. 

시즌 초반에 부상이 있어 걱정한 점은 있지만 트레이너 도움을 받으며 건강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김광현은 “시즌 초반에 부상도 있었다. 또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60경기 단축 시즌) 많이 쉬었기 때문에 올해 많은 이닝을 던지게 되면 부상을 입을까 걱정을 했다. 하지만 트레이너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치료를 받고 있다. 그들 덕에 매 시즌 잘 치르는 듯하다. 앞으로 트레이너 도움 많이 받아서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이 컨디션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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