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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77구 완투승, 24년전 오늘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요즘 완투 한번 구경하기 힘든 시대인데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에는 77개의 공만 던지고 완투승을 기록한 사나이가 있었다.

'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55)라는 이름은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시카고 컵스 시절이던 1988년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07년까지 무려 20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으며 1992년부터 1995년까지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전설 중의 전설이다.

특히 그가 최전성기를 보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에는 1994년 평균자책점이 1.56, 1995년 평균자책점이 1.63으로 2년 연속 역대급 시즌을 치르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355승 227패 평균자책점 3.16.

매덕스는 이미 마운드를 떠났지만 그의 흔적은 역사로 남아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3일(이하 한국시각) '7월 23일 오늘의 역사'로 소개한 장면은 바로 1997년 7월 23일 매덕스가 77구로 완투승을 거둔 것이었다.

매덕스는 컵스를 상대로 9이닝 완투를 하면서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사사구는 단 1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투구수는 77개에 불과했고 그 중 스트라이크가 무려 63개에 달했다. 매덕스의 '순삭 투구'에 경기는 2시간 7분 만에 종료됐다. 애틀랜타의 4-1 승리. 매덕스가 시즌 14승째를 따내는 순간이었다. 매덕스는 1997시즌 19승 4패 평균자책점 2.20을 남겼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랭크됐다.

매덕스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표현이 하나 있다. 바로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세 가지는 세금, 죽음, 그리고 매덕스의 15승이다"라는 것이다. 매덕스는 1988년부터 2004년까지 17년 연속 15승 이상을 기록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그렉 매덕스가 한국시각으로 1997년 7월 2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투구하는 장면이다. 매덕스는 이 경기에서 9이닝을 1실점으로 완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매덕스의 투구수는 77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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