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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도쿄] 귀화선수까지 합류 시킨 '일본', 올림픽 첫 경기부터 연장 접전 끝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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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주최국 일본이 대어를 낚을 뻔 했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24일 도쿄 아오미 어반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3x3 농구 예선에서 올림픽 주최국 일본이 연장 접전 끝에 폴란드에게 20-19로 패했다.

여자 대표팀과 달리 2019년 11월,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따놓은 뒤 2년여간 올림픽을 준비했던 일본 남자 3x3 대표팀. 일본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5대5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귀화선수 아이라 브라운을 합류시키는 파격적인 결정까지 했다.

올림픽 주최국이자 세계 최초의 프로 3x3 리그를 만들었다는 일본의 자부심은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열망으로 이어졌다.

일본의 첫 상대는 유럽의 강호 폴란드였다. 지난 올림픽 1차 예선을 통해 올림픽 본선에 오른 폴란다는 마이클 힉스를 중심으로 FIBA 3x3 월드컵 2019에서 세계 1위 세르비아를 꺾고, 3위에 오른 강팀이다.

경기는 일본의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다. 폴란드가 초반부터 크게 앞섰다. 폴란드는 일본의 약점인 체격의 차이를 골밑에서 자신들의 우세로 연결했다.

경기 초반 터진 마이클 힉스의 2점슛으로 4-0 리드를 잡으며 여유 있게 앞서 나갔던 폴란드. 하지만 경기 중반 일본의 아이라 브라운과 NCAA 네브라스카대학에서 활약하는 케이세이 토미나가에게 연달아 덩크슛을 허용하며 7-7로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마이클 힉스와 파울로스키 파웰의 연속 2점슛으로 12-9로 재역전한 폴란드는 경기 종료 4분 전 마이클 힉스의 세 번째 2점슛이 터지며 16-9로 크게 도망갔다.

하지만 경기 막판 일본의 추격세가 매서웠다. 경기 후반 18-12까지 밀렸던 일본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케이세이 토미나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18-17까지 점수를 좁혔다. 그리고 경기 종료 8초 전 터진 아이라 브라운의 동점포에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 선취 득점은 일본의 몫이었다. 2점을 선취 득점할 경우 승리하는 FIBA 3x3 연장전 규칙상 유리한 쪽은 일본이었다.

선취 득점을 내준 폴란드는 승부를 걸었다. 19-18로 뒤지고 있던 폴란드는 자모스키 프리즈미슬라가 골밑에서 나온 패스를 무빙 2점슛으로 연결했고, 자모스키의 2점슛은 깔끔하게 림을 갈랐다.

역전패의 위기까지 몰렸던 폴란드는 연장 혈투 끝에 1점 차 신승을 거뒀고, 올림픽 주최국 일본은 강렬했던 추격쇼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데뷔전을 패배로 끝마치고 말았다.

일본은 오늘 오후 10시50분 벨기에를 상대로 올림픽 첫 승에 재도전한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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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1.07.25 02:19  
3대3 농구 은근히 잼나네요 흥미로워요

축하합니다. 48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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