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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8강' 권창훈, 5년 만에 반복된 아쉬움


두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 권창훈이 또 한번 8강에서 아쉬움을 남긴 채 대회를 마쳤다.

31일 일본의 요코하마에 위치한 국제종합경기장에서 2020 도쿄 올림픽 8강전을 가진 한국이 멕시코에 3-6으로 완패했다. 이동경이 멀티골, 황의조가 한 골을 넣었으나 헨리 마틴, 세바스티안 코르도바에게 두 골씩, 루이스 로모와 에두아르도 아귀레에게 한 골씩 내줬다.

권창훈은 이번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 내 유일한 올림픽 재도전자였다. 22세였던 2016년 신태용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리우 올림픽에 나선 경험이 있었다. 당시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던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조별리그 1차전 피지와 경기에서 두 골, 3차전 멕시코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는데, 8강전 온두라스를 만나 0-1로 패해 탈락했다.

리우에서 좌절을 경험한 권창훈은 도쿄에서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노렸다. 마침 8강전 상대였던 온두라스와 도쿄 올림픽 같은 조에 속하게 되면서 조심스럽게 복수심을 드러냈다. 최강 전력 구성을 꿈꿨던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권창훈을 외면하지 않았다. 권창훈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도쿄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년 전 못 다한 꿈에 다시 도전한 권창훈은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팀에 헌신했다. 1차전에는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한 왼쪽 윙어로 나섰다.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활약이 좋지 못했는데, 2차전부터 더 편한 포지션에 배치되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2차전에는 하프타임 교체 투입돼 4-1-4-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이동경과 호흡을 맞췄다. 고대했던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는 4-2-3-1 전형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6-0 대승에 힘을 보태며 설욕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2016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 멕시코가 발목을 잡았다. 8강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은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렇게 권창훈의 두 번째 도전도 8강에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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