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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두고 떠나지 마세요"…뛰쳐나가 최강희 감독 붙잡은 상하이 선수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를 이끌던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상하이 선수들이 떠나는 최 감독에게 존중과 예의를 표했다는 뒷이야기가 알려져 눈길을 끈다.

상하이는 지난 7일 "최강희 감독이 사의를 밝혔으며, 구단은 사표를 수리했다. 최 감독이 2년 동안 구단을 위해 일했던 수고에 감사를 표한다. 최 감독의 밝은 앞날을 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 감독은 2019년 상하이 사령탑에 오른 뒤 57경기 22승15무20패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다소 부진하며 강등 라운드로 내려갈 위기에 놓인 게 경질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끝까지 최 감독을 믿고 따랐던 듯하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9일 "상하이 선수들이 최 감독과의 이별을 슬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지 않고 조용히 클럽 하우스에 짐을 찾아 차에 싣고 출발하려 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방문 시간조차 알리지 않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뉴스를 보고서야 최 감독의 사임 소식을 알았고, 이후 뒤늦게 달려 나가 차를 타려는 최 감독을 붙잡았다. 일부 선수들은 "떠나지 말라" "인사도 없이 가는 게 어디 있느냐"고 외쳤다고 한다.

'시나스포츠'는 "떠나는 최 감독과 이를 붙잡으려는 선수들 간에 '대소동'이 일어났다. 가슴 아픈 이별이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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