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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9단 "아가들이 저를 밀었다

 숙녀팀의 맏언니 조혜연 9단이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서무상 9단을 막았다. 10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제7국에서 흑으로 2집반승을 거두고 새로운 1승자가 됐다.

서무상 9단은 좌상과 우상에서 잇달아 점수를 올리며 격차를 크게 벌렸으나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11기 때 1승1패를 거둔 후의 두 번째 출전에서 3승1패로 역할을 다했다.
 

조혜연 9단의 승점으로 숙녀팀이 4승3패로 한 발 앞섰다.


10번째 출전인 조혜연 9단은 통산 12승8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 중 서무상이 출전했던 11기 때에는 이창호 9단을 꺾는 등 막판 2연승으로 우승을 결정한 바 있다. 아래는 두 기사의 국후 감상.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더 잘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다. 조금 좋다고 생각했는데 정확하게 마무리가 안 됐다.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몰랐다." (서무상 9단)
 

실전진행. 조혜연의 155 때 서무상이 완전히 끝낼 수 있었다. 156ㆍ158은 연거푸 그 수를 놓쳤고 158은 최종 패착. 수순 중 155로는 159에 연결하는 것이 정수지만 흑 승률은 10%대.

백1로 젖혔으면 98% 승률. 백9 다음 A, B의 절단이 맞보기다.

실전 158로도 1에 젖혀 차단했으면 결정타. 시종 형세를 압도해 왔던 백이었으나 이 부근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의욕적으로 두었지만 초반에 잘못된 판단으로 많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선수를 잡는 줄 알았는데 후수로 너무 시원하게 뚫렸다. 마지막까지 미세했던 것 같은데 우하귀에서 잘됐다. 사범님이 낙관하셨다고 생각한다." (조혜연 9단)

숙녀팀의 4번주자인 조혜연 9단은 17일 저녁에 신사팀이 5번주자로 예고한 김동면 9단과 대결한다. 상대전적에서 조혜연 9단이 3승1패로 앞서 있고, 최소 11년이 더 지난 과거의 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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