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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주신 선물" 148km, 직구 스피드가 빨라진다

모스코스 0 132 0 0

LG 투수 임찬규의 볼 스피드가 점점 빨라진다. 지난해까지 직구 평균 구속이 140km를 넘지 못했는데 올해는 최고 148km까지 찍고 있다.

임찬규는 19일 수원 KT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7회 1사 1,2루 위기에서 교체될 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LG의 1-0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5회까지 볼넷 2개만 내준 채 노히트 피칭도 돋보였지만,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임찬규는 지난해까지 직구 평균 구속은 138~139km 사이였다. 최고 구속은 잘 나올 때는 140km 중반까지는 나왔다. 그런데 올 시즌 직구 스피드가 140km 후반까지 나온다.

임찬규는 지난 4월 2경기 등판하고 부진과 잔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고, 6월말에서야 1군에 복귀했다. 복귀전인 6월 22일 SS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는데, 직구 최고 구속이 146km였다.

당시 임찬규는 “아버지가 선물을 주시고 간 것 같다. 구속이 이유없이 올라왔다. 이 모습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었을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지난 5월 부친상을 당했다.

하지만 임찬규의 끝없는 노력이 이뤄낸 결과였다. 2011년 신인 시절 150km 직구를 던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팔꿈치 부상을 당해 직구는 130km 후반~140km 초반으로 스피드가 떨어졌다. 

팀 후배인 고우석은 19일 임찬규의 스피드 변화에 대해 “찬규형이 과학적인 훈련을 많이 했다. 인터넷으로 드라이브라인 훈련 동영상 등을 찾아보고 두 달 동안 매진하는 것을 봤다. 찬규 형은 왜 빨라졌지 라고 말하지만, 내가 볼 때는 훈련의 결과로 빨라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찬규의 노력은 빛을 보고 있다. 4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21(4⅔이닝 11자책)로 처참했지만, 6월 복귀 이후로는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하고 있다.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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