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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병헌·LG 조원태·키움 주승우, 서울 1차 지명 이변 없다

모스코스 0 178 0 0
이변은 없었다. 두산과 LG, 그리고 키움 모두 예상대로 1차 지명자를 선택했다. 결정에 앞서 조원빈(18·서울컨벤션고)이 신인 드래프트 신청 후 미국행을 통보하며 스스로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고 서울 3팀은 일찌감치 세운 노선에 따라 투수 유망주를 선택했다.

이번주초 두산이 이병헌(18·서울고), 지난 19일 LG가 조원태(18·선린인터넷고)를 선택한 가운데 키움의 선택은 주승우(21·성균관대)가 확정적이다. 1차 지명 공식 발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년 만에 서울권 1차 지명 3명 모두 투수가 됐다. 4년 전 키움 안우진, 두산 곽빈, LG 김영준 우투수 3명이 서울권 1차 지명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야수 선호도가 마냥 낮았던 것은 아니다. 2014 임병욱(키움), 2015 김재성(LG), 2016 주효상(키움), 2017 이정후(키움), 2019 김대한(두산), 2020 박주홍(키움)의 경우에서 드러나듯 서울 세 팀은 꾸준히 야수에도 시선을 뒀다. 이정후의 경우 당시 서울권 1차 지명 2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아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7 서울권 1차 지명 결과는 1순위 고우석, 2순위 이정후, 3순위 최원준이었는데 셋 다 태극마크를 달며 최고 성공사례가 됐다.

이번에도 야수에 대한 관심이 없지는 않았다. 두산, LG, 키움 모두 조원빈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번주 초까지 조원빈을 후보군에 넣고 고심했다. 조원빈이 지난 14일 마감된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낸 만큼 구단도 끝까지 조원빈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하지만 조원빈은 두산의 이병헌 1차 지명이 결정된 직후 서울 세 구단에 미국행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예상대로 LG는 조원태, 키움은 주승우를 선택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지난 20일 “이변은 없다. 우리가 이름이 오르지 않았던 투수도 후보에 넣기는 했으나 선택은 예상한 그대로”라고 말했다.

이로써 키움은 처음으로 대졸 선수를 1차 지명자로 낙점했다. 지금까지 키움은 1차 지명자로 덕수고 임병욱, 서울고 최원태, 서울고 주효상, 휘문고 이정후, 휘문고 안우진, 경기고 박주성, 장충고 박주홍, 덕수고 장재영을 지명했다. 모두 고졸 선수였는데 1차 지명 마지막 해인 올해 대졸 선수 주승우를 택했다.

그만큼 주승우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주승우는 서울고 시절 강백호(KT), 이재원(LG)과 함께 대통령배 우승을 이끌며 활약했음에도 작은 키로 인해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대학 입학 후 기량과 신체 모두 급성장했다. 대학교 1학년부터 150㎞ 이상의 강속구를 구사했고 올해에는 150㎞ 중반대까지 구속이 올랐다. 지난 6월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이어 7월에는 전국대학야구 선수권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 KBO리그는 신예 투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서울 세 팀은 물론 소형준의 KT, 이의리와 정해영의 KIA, 원태인, 이승현의 삼성, 서준원, 최준용, 김진욱의 롯데, 오원석의 SSG 등 1차 지명 투수들이 핵심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두산, LG, 키움의 투수 선호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서울 세 팀 외에 7팀의 1차 지명 또한 투수가 압도적으로 많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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