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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첫 15승 도전 류현진, 6년 전 수술 어깨가 걱정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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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4시 디트로이트전 12승 도전...'직선타구 경계령’

[마이데일리 = 장윤호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22일(이하 한국 시간) 일요일 새벽 4시7분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현재 23경기에 등판해 133이닝을 던지며 11승6패, 탈삼진 106개 평균 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메이저리그 첫 15승을 넘어서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을 노릴 만하다.

이날 등판에서 류현진의 투구 메커니즘에 있어서는 과거 LA 다저스 시절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지적한 ‘구질이 달라질 때 하체 중심 이동에서 밸런스가 미묘하게 흐트러진다’는 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류현진은 지난 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11승 째를 따낸 뒤 9일 보스턴전 3과 3분의2이닝 10피안타 7실점, 15일 시애틀전 6과 3분의 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시애틀전에서는 승리 요건을 갖춘 상황서 찰리 몬토요 감독의 교체가 단행돼 류현진이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다. 몬토요감독은 류현진에게 6일의 휴식을 주고 디트로이트전을 준비하게 해줬다.

이번 등판에서 류현진이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상대 타자의 타구’이다. 12승으로 다승 1위였던 오클랜드 에이스, 크리스 배싯이 지난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말 브라이언 굿윈의 직선 타구를 얼굴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배싯은 25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파워가 증강하면서 타구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투수가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타구가 빨라져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투수겸 타자 오타니의 경우 타구가 최고 시속 192km에 달한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인 2015년5월22일 왼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그의 나이 28세때였다. LA의 켈란-조브 클리닉에서 닐 엘라트리체 박사가 집도했다. 그는 2014년 3월 세상을 떠난 ‘토미 존 서저리’의 창시자, 프랭크 조브 박사의 제자이다. 한국에도 조브 박사의 수제자 김진섭 박사가 있다.

당시 류현진이 받은 왼 어깨 수술은 생각 보다 복잡했다. 정민태코치, 손민한코치 박명환 등 유경험자들이 류현진 수술 결과를 우려했던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류현진의 어깨 수술 집도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미국 스포츠 의학계에서 ‘슈퍼 서전(Super Surgeon)으로 불리는 최고의 권위자이다. 어깨 팔꿈치 무릎 수술의 대가였다.

류현진은 이후 재활에 몰두, 1년이 지난 후인 2016년 7월8일 샌디에이고전에 복귀했으나 5회를 못 채우고 4와 3분의 2이닝 8피안타 6자책점을 기록하며 물러났다. 2016시즌 유일한 등판이었고 시즌 막판인 9월말 팔꿈치 안에 있는 괴사 조직 제거 수술까지 받아 재기 가능성에 논란이 있었다.

2017시즌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류현진은 그해 5승9패, 2018시즌 7승3패를 기록하더니 LA 다저스와의 6년 계약 마지막 해였던 2019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5패, 평균 자책점 2.32의 자신의 메이저리그 최고 성적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4년간 총액 8000만달러(약 900억원)애 캐나다 토론토 연고팀인 블루제이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현재에 이르렀다.[참고 2015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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