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니의 평가, "케인 떠나도 토트넘 SON 중심으로 이겨낼 것"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트로이 디니는 영국 '더 선'에 기고한 글을 통해 21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떠나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라고 평가했다.

디니는 왓포드에서 2010년부터 꾸준히 뛰고 있는 공격수다. 그는 왓포드의 주장으로 많은 존경을 받으면서 자신의 축구 철학을 글로 표현하고 있다.

아직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디니는 케인의 이적 소동에 대해 결국에는 맨체스터 시티로 떠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디니는 "토트넘과 맨시티전에서 No.9번(정통 공격수)의 필요성이 보였다"면서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 케인을 손에 넣을 것"이라 전망했다.

케인이 떠난 토트넘에 대해서 디니는 "손흥민이 9번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케인을 보좌하기 위해 좌측 공격수로 뛰었다"라고 분석했다.

디니는 "케인이 떠나도 토트넘은 앞우로 나아갈 것이다"라면서 "손흥민이 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케인 이적 사가는 어디까지나 또 하나의 비지니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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