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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데뷔' 김민재, 수준급 '수비+연계'로 페네르바체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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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네르바체 SNS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24)가 페네르바체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적 후 첫 경기부터 선발 투입된 김민재는 탄탄한 수비와 안정된 빌드업으로 주목받았다.

페네르바체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르크 사라졸루에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 리그 2라운드에서 안탈리아스포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페네르바체는 사마타, 무하메드, 오사위, 페르디, 소사, 구스타보, 나짐, 아틸라, 티세란드, 알타위와 함께 김민재를 선발로 투입했다. 대기 명단에는 외질, 세다르, 메리흐, 발렌시아 등이 포함됐다.

경기는 일방적인 페네르바체의 흐름이었다. 페네르바체는 볼 점유율을 쥔 채 상대를 압박했지만 쉽사리 득점하진 못했다. 전반 25분 상대 후방 빌드업을 저지한 페네르바체가 역습을 전개했다. 아크박스에서 볼을 잡은 구스타보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19분 외질, 발렌시아, 자이츠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페네르바체의 공격진은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좌절했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42분 김민재를 빼고 굴러를 투입하며 5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승부의 균형은 경기 종료 무렵 깨졌다. 후반 44분 자이츠가 선제 득점을 터뜨린데 이어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외질의 패스를 받은 발렌시아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결국 경기는 페네르바체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날 선발 출전해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페네르바체의 후방 빌드업을 이끌었다. 3백 중앙에 위치한 김민재는 전방을 향해 적극적으로 패스를 시도했다. 김민재는 84%의 패스 성공률(63회 중 53회 성공)을 기록하며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수비 역시 뛰어났다. 좌측 설러이, 우측 티세란드가 높은 위치로 전진하는 사이 김민재는 최후방에서 페네르바체의 진영을 방어했다. 상대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김민재는 지상 경합(5회 중 4회 성공), 공중볼 경합(7회 중 6회) 모두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 양 팀 합쳐 2번째로 높은 평점인 '7.6점'을 부여했다. 페네르바체가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를 간절히 원했던 이유를 알 수 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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