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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투아웃 실책' 토론토 동네야구, 다 잡은 승리 놓치고 연장패 [TO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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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2021.08.23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9회 투아웃, 평범한 땅볼 타구에 동네 야구에서나 볼 법한 실책이 나왔다. 

토론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를 연장 11회 접전 끝에 3-5로 패했다. 1점차 앞선 9회 2사에서 2루수 마커스 세미엔의 어처구니 없는 송구 실책이 역전패를 불렀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5위로 가을야구 경쟁이 힘겨운 토론토에는 뼈아픈 패배였다. 

선취점은 토론토였다. 3회 보 비솃과 마커스 세미엔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병살타를 쳤지만 계속된 2사 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땅볼 타구를 디트로이트 3루수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가랑이 사이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해 1점을 선취했다. 

5회까지 토론토 선발 스티븐 마츠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6회 미겔 카브레라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카브레라는 마츠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이자 개인 통산 500홈런 대기록이 달성된 순간. 메이저리그 역대 28번째 기록으로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로는 최초였다. 

토론토가 8회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적시타로 2-1 리드르 잡았으나 9회 2사에서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해롤드 카스트로의 평범한 2루 땅볼 타구나 나오면서 경기가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타구를 잡은 토론토 2루수 마커스 세미엔의 1루 송구가 낮게 들어갔고, 게레로 주니어가 이를 놓치며 뒤로 빠뜨린 사이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2-2 동점. 세미엔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됐다. 

생각지도 못한 실책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토론토는 결국 연장전에 갔다. 10회초 무사 2루 승부치기에 나선 좌완 브래드 핸드가 1사 3루에서 조나단 스쿱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지만 10회말 1사 1,3루에서 알레한드로 커크의 희생플라이로 3-3 재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케빈 스미스가 헛스윙 삼진을 다해 끝내기 기회를 날렸다. 

결국 11회초 결승점을 내줬다. 좌완 불펜 커비 스니드가 다즈 카메론과 윌 카스트로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2실점하며 무너졌다. 11회말 점수를 뽑지 못한 토론토가 2점차로 무릎 꿇었다. 비솃과 구리엘 주니어가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휘둘렀지만 9회 2사에 나온 세미엔의 결정적인 실책이 두고두고 아쉽게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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