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9회 4득점' 삼성, SSG에 대역전극, 김지찬 동점타-끝내기 득점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를 9-8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9회말 들어가기 전까지 5-8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대거 4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김지찬이 동점타에 이어 김상수의 희생플라이 때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시즌 50승(39패2무) 고지를 밟으며 LG(47승37패1무)를 반경기 차이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SSG는 44승42패4무로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SSG 분위기. 1회 삼성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를 상대로 최지훈과 오태곤의 연속 안타, 추신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정의 희생플라이와 정의윤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김강민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이현석이 좌익선상 빠지는 3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중계 플레이 과정에서 삼성 유격수 이학주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이현석은 홈까지 파고들었다. 투수 몽고메리가 포수 뒤로 백업 수비를 가지 않은 탓.

1회 6실점 빅이닝을 허용한 삼성이었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회 강민호의 시즌 13호 솔로 홈런에 이어 3회 오재일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며 SSG 선발 오원석을 강판시켰다. 4회에는 박해민의 1타점 2루타와 호세 피렐라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5~6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삼성은 7회 다시 기회를 잡았다. 구자욱의 볼넷에 이어 강민호가 좌중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1점차로 압박했다. 이원석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박승규가 유격수 병살타를 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8회초 1사 만루 SSG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 때 2루 주자 김강민이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1.08.24

결국 SSG가 8회 달아났다. 삼성 구원 최지광의 제구 난조로 한유섬이 몸에 맞는 볼, 김강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2루에서 김원형 SSG 감독은 초구에 번트 파울이 나온 박성한 대신 대타 김찬형을 투입했다. 김찬형은 스리번트 끝에 보내기 번트에 성공했다. 1사 2,3루가 되자 김원형 감독은 다시 한 번 이현석 타석에 최주환을 대타로 넣었다. 

그러자 삼성의 바뀐 투수 장필준은 자동 고의4구로 1루를 채웠다. 1사 만루가 되자 김원형 감독이 3번째 대타를 꺼냈다. 김성현 자리에 고종욱을 투입했다. 장필준 상대로 통산 15타수 6안타 타율 4할로 강했던 고종욱은 10구까지 가는 긴 승부 끝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폭발했다. 8-5로 스코어를 벌린 쐐기타. 김원형 감독의 3연속 대타 작전이 성공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삼성의 뒷심이 대단했다. 9회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살렸다. SSG 마무리 서진용을 상대로 피렐라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 강한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서진용의 폭투와 오재일의 유격수 땅볼로 2점을 내며 1점차로 따라붙은 삼성은 계속된 1사 3루에서 김지찬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8-8 동점을 만들었다. 서진용의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말 1사 3루 삼성 김지찬의 동점 1타점 적시타 때 SSG 투수 서진용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1.08.24 /ksl0919@osen.co.kr

김지찬이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끝내기 기회를 잡은 삼성은 박승규의 볼넷과 김호재의 빗맞은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상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김지찬이 홈을 파고들어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서진용은 4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4패째. 

삼성은 선발 몽고메리가 4이닝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이 폭발했다. 강민호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피렐라가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신인 좌완 이승현이 9회 1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