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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양석환 떨어지니 두산 타선 펄펄, 3회말처럼 쳐주세요







 "(김)재환이가 안 맞을 때 (양)석환이까지 묶여서 안 맞으니 꽉 막히더라고."

두산은 후반기 첫 10경기서 3승1무6패, 좋지 않은 성적으로 시작했다. 5강이 아니라 하위권에 고착하는 모양새다. 투타 모두 3~4년전보다 크게 약화됐다. 그 중에서도 타격이 고민이다. 전반기부터 찬스에서 응집력이 좋지 않았다. 후반기에도 마찬가지 실정이다.

특히 4번 타자 김재환의 부진이 뼈 아팠다. 김재환은 후반기 첫 10경기서 타율 0.235 1홈런 5타점 4득점에 그쳤다. 한화와의 이번 홈 4연전서는 후반기 들어 잘 맞던 양석환마저 주춤했다. 지난 3경기 11타수 2안타였다.

김태형 감독의 말대로 4~5번 김재환과 양석환이 동시에 주춤하니 타선의 연결이 좋지 않고 맥이 끊길 수밖에 없었다. 결국 김 감독은 24일 잠실 한화전서 김재환을 2번 타순에 넣었다. 6월25일 잠실 롯데전 이후 60일만의 2번 타자. "둘을 떨어뜨려봤다"라고 했다.

고육지책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김 감독의 이 판단은 적중했다. 두산 타선이 모처럼 화끈하게 터졌다. 3회에만 8득점했다. 박계범의 스리런포로 승기를 잡은 뒤 김재환도 도망가는 중월 1타점 2루타를 쳤다. 사실 빗맞은 타구였으나 중견수의 실수가 있었다. 김재환은 1회 좌전안타 포함 멀티히트로 흐름을 반전했다. 반면 양석환은 안타 없이 볼넷과 득점 1개로 만족했다.

3회 8득점 외에 주춤했지만, 3회 8득점만으로도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끊는 효과는 있었다. 하위타선에서 볼넷과 사구로 출루하자 허경민과 김재환의 연속안타로 점수를 만드는 과정이 매끄러웠다. 곽빈의 시즌 첫 승도 지원했다. 17안타 11득점.

사실 두산의 타격 고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날 전까지 시즌 타율 0.272(2위), 시즌 OPS 0.291(1위)만 보면 그 어느 팀보다 활발하지만, 득점은 435점으로 리그 7위 수준이다. 득점력 극대화를 향한 김태형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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