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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테임즈 영입하겠습니까? 8개팀 단장 중 3인은 예상외 답변을 했다

모스코스 0 124 0 0

KBO리그를 접수하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올해초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에릭 테임즈(35). 그 이름은 친정팀 NC 다이노스 팬들 뿐만 아니라 KBO리그 전체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테임즈는 최근 요미우리로부터 방출됐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한 수술과 재활 여파다. 역대급 외국인 타자로 맹활약했던 테임즈는 내년에는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한국에 올 수 있다. NC 다이노스가 보유하고 있던 외국인 선수 5년 보류권이 끝난다.

테임즈는 올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8개구단 단장들에게 의향을 물었다. 의견이 갈렸다. 영입에 부정적인 단장이 4명, 영입 의사가 있다고 답한 단장이 3명, 한 명은 조건부(유보)였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세 시즌 간 NC에서 뛰며 연평균 홈런 41.3개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국내프로야구 첫 40(47홈런)-40(4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통산 타율은 무려 3할4푼9리에 이른다. 정확한 타격, 강력한 파워, 대단한 스피드까지. 공격 삼박자를 갖췄다.

영입에 부정적인 단장들은 공통적으로 나이와 부상 이력을 거론했다. 테임즈는 내년이면 만 36세가 된다. 전성기를 지난 시점이다. 에이징 커브를 고민해야하는 지점에 서 있다. 선수 개개인 차이가 있어 40세까지도 활약하는 경우도 있지만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강력했던 테임즈와는 분명 다른 모습일 수 있다.

A단장은 "나이가 많다. 그래서 관심이 없다. 20대 후반 한국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 갑자기 기량이 꺾어질 수 있는 나이"라고 했다. B단장 역시 "개인적으로 관심이 없다. 나이 때문이다. 부상이라는 큰 변수도 있다"고 했다.

C단장은 "내년에 온다고 하면 어느 정도 활약은 하겠지만 전성기는 분명 지났다. 영입에는 부정적이다. 야수에게 아킬레스건 부상은 치명적이다. 후유증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D단장은 "나이와 부상을 고려하면 결론내기 쉽지 않다. 테임즈가 한국행을 결심해도 생각만큼 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그렇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단장은 유보의견이었다. "내년에 만약 교체선수로 온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팀이 많을 것이다. 교체선수는 좋은 선수 데려오기 쉽지 않다. 경험있는 테임즈라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시즌 초부터 정식계약을 하는 부분은 메리트가 떨어진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답한 단장 3인은 경험을 높이 샀다. 한국야구 적응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는 부분이다. F단장은 "내년에 테임즈가 나오면 달려드는 팀들이 여럿 있을 것이다. 무조건 가능성이 있다. 작은 구장에 가면 충분한 홈런도 가능하다"고 단언했다.

G단장은 "경험이 말해준다. 스트존 적응이 어려운데 그런 고민 안해도 된다. 타자 테임즈로 국한시키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했다. H단장 역시 "윈나우를 고민하는 팀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좋은 선택지"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팀들이 외국인 타자를 새로 데려올 때는 2~3년을 고민하고 영입하지만 1년을 쓰겠다고 하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다.

이 모든 것은 테임즈가 내년에 한국행을 결심했을 때의 이야기다. 테임즈도 외국인선수 신규계약 대상자다. 최대연봉은 1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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