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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트 감독 "김광현, 아주 이상적인 상황에 등판...날카로웠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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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트 감독 "김광현, 아주 이상적인 상황에 등판...날카로웠다"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1.08.25. 오후 12:48 최종수정 2021.08.25. 오후 12:48 기사원문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아쉬웠던 이날 경기, 그리고 불펜으로 나와 좋은 모습 보여준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쉴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 3-4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씁쓸한 표정으로 "오늘 좋은 일이라고는 야디(야디에르 몰리나의 애칭)의 계약 연장 소식밖에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전 몰리나의 1년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하며 축제 분위기속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그 흥은 3회초 완전히 식었다. 선발 잭 플레어티가 4점을 내준 뒤 어깨 이상으로 강판됐기 때문.

김광현은 이날 불펜으로 등판, 2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쉴트 감독은 "2회 제구가 흔들릴 때는 그도 사람이고, 오랜 시간 쉬었기 때문에 흔들릴 수도 있다고 봤다. 그러나 3회 공이 힘을 잃으면서 상태를 확인했다. 어깨 앞쪽이 느낌이 안좋다고 했다. 긴장 증세가 있다"며 상태를 설명했다. "당연히 걱정된다. 그에게도, 팀에게도 절망스런 일"이라며 재차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부상으로 빠진 선수는 또 있었다. 좌익수 타일러 오닐이 가운데 등 긴장 증세로 라이업에서 제외됐다. 쉴트는 "오늘은 뛸 수 없는 상태였다. 내일 상태를 보겠다"고 말했다.

3회 마운드를 이어받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진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한 일을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광현에 대해서는 "앞서 폰스(다니엘 폰세 데 레온)가 그랬던 것처럼 자기 역할을 했다. 날카로웠다. 땅볼 아웃만 5개였다"고 칭찬했다.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던 김광현은 5일전 재활 등판에서 2이닝 34구를 소화한데 이어 이날은 2 2/3이닝 46구를 던졌다. 결과적으로 5일 간격으로 투구하며 투구 수, 이닝 수 모두 빌드업한 상황이 됐다.

쉴트 감독은 "그에게 아주 이상적인 상황이었고, 좋은 테스트였다고본다. 어떻게 회복하는지 보겠다. 거기서 다음 단계를 정할 것이다. 오늘 정말 잘해줬다"며 일단 김광현의 회복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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