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김광현, 148km 찍고 돌아온 날..들려온 뜻밖의 소식

그래그래 0 168 0 0


김광현, 시즌 첫 불펜 등판..2⅔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3.27
선발 플레허티 어깨 부상으로 강판  "김광현 대체 선발 1순위"

부상을 털고 돌아온 김광현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2볼넷 2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불펜으로 등판해 호투 한날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2볼넷 2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김광현이 불펜으로 공을 던진 건 MLB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7월 25일 피츠버그전 이후 396일 만이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6에서 3.27로 낮췄다.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10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김광현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하고 이날 0-4로 앞선 6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섰다.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김광현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선발 잭 플레허티(26)가 어깨 부상으로 당분간 공을 던지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플레허티는 25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피안타(2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하고서 3회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다.

MLB닷컴은 "플레허티는 예전부터 어깨 부상을 안고 있었으며, 계속 구속이 떨어지는 등 안 좋은 신호가 감지됐다"며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대체 선발 1순위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2볼넷 2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는 직구-슬라이더 투 피치만으로도 상대 타자들을 맞혀 잡으며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 김광현이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첫 타자 그래이슨 그레이너는 직구를 활용해 2루 뜬 공으로 처리했고, 데릭 힐도 직구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냈다.

김광현은 6회 마지막 타자 빅토르 레예스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세 타자를 모두 맞혀 잡았다.

 김광현의 '맞혀 잡기'는 7회에도 계속됐다.

 아킬 바두를 1루 땅볼, 요나탄 스호프와 로비 그로스먼은 모두 3루 땅볼로 잡았다.

 이번에도 상대 타자들은 모두 직구를 건드려 범타를 양산했다.

8회도 눈부셨다. 김광현은 선두 타자 미겔 카브레라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해롤드 카스트로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김광현은 그레이너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날 김광현이 던진 투구 수는 46개였다. 직구 21개, 슬라이더 24개, 커브 1개를 던졌다.

그는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를 찍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지난 23일 김광현이 다시 선발로 뛰기 위해선 재활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불펜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플레허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광현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만약 플레허티의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면 김광현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며 "3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이 플레허티의 자리인데, 김광현이 던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3-4로 패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