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시알, 프랑스 돌아왔다…'레알 이적설' 음바페 합류

▲ 앙토니 마시알이 9월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를 준비한다▲ 프랑스대표팀 9월 소집명단 ⓒ프랑스축구협회[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앙토니 마시알(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프랑스 대표팀에 돌아왔다.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에 놓인 킬리앙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맹)도 함께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지를 통해 9월 A매치에 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9월에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3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우크라이나, 핀란드다.

마시알은 지난 3월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에 이탈한 뒤에 5개월 만에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카림 벤제마, 킹슬리 코망 등 최고 레벨 선수들과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을 준비한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컨디션은 물음표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시절에 10대 마커스 래시포드와 반짝였지만 빛을 잃었다. 점점 경쟁력에서 밀렸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지만 별다른 장점을 보이지 못했고, 신입생 제이든 산초와 교체됐다.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된 음바페도 합류했다. 음바페는 내년에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나는데,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컸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어 31일까지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