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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km! 일본 시절 구위 회복..KT 우승 조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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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경기 가서 해줘야 한다."

창단 첫 우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KT에 강력한 조커가 떴다. 우완 투수 이대은(32)이 일본프로야구 시절 구위를 되찾으며 KT 불펜의 필승 카드로 자리잡았다. 한국시리즈를 바라보는 KT는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이대은의 팔에 기대를 건다. 

이대은은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 1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홀드를 챙기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4-3으로 앞선 6회 선두 에르난 페레즈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득점권에 몰렸으나 최인호-장운호를 우익수 뜬공, 이성곤을 3루 직선타로 처리하면서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이날 이대은은 최고 154km 강속구를 뿌렸다. 이성곤 상대로 150km 이상 공을 3번이나 뿌렸다. 이성곤은 2구째 151km, 5구째 154km 직구에 배트를 돌렸으나 타이밍이 늦어 파울이 됐다. 7구째 152km 직구를 쳤지만 구위에 밀려 3루 직선타로 잡혔다. 

지난해 20경기에서 4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5.83으로 부진했던 이대은은 시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거쳐 7월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복귀 후 11경기에서 2승3홀드 평균자책점 1.98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13⅔이닝 동안 삼진도 11개 잡아냈다. 

구위 회복이 눈에 띈다. 지난해 143km였던 직구 평균 구속이 올해 147km로 상승했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통증에서 벗어났고, 원래 갖고 있던 스피드를 되찾았다. 지난 2015~2016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 이대은은 최고 155km까지 던진 투수다. 

이강철 KT 감독은 최근 이대은의 활약에 대해 "잘 쓰고 있다. 큰 경기 가서 해줘야 할 선수다. 지금 잘 만들어야 한다. 본인이 갖고 있는 구위를 찾았다. 포크볼이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고, 멘탈도 워낙 좋은 선수"라며 "1위 경쟁에 있어서 이대은의 활용이 많아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일본에서 외국인 선수로 뛴 이대은은 지난 2015년 WBSC 프리미어12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준결승 일본전 선발로 나서며 큰 경기 경험을 했다. KBO리그 데뷔 첫 해였던 2019년에는 마무리로 17세이브를 거두기도 했다. 중압감 있는 무대와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제 공을 던질 수 있는 배짱이 있다.

구위 회복과 함께 이대은이 KT의 강력한 우승 조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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