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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천재, 이틀간 폭풍 9안타→타율 급상승..타격왕 경쟁 재점화

모스코스 0 147 0 0

‘야구 천재’ 이정후(키움)가 돌아왔다. 부상 공백으로 오랜만에 돌아와 온몸에 알이 배겼다는 몸 상태에도 폭풍처럼 휘몰아쳤다. 이틀간 3경기, 총 9안타를 휘몰아 치면서 타율이 급등했다.  ‘괴물’ 강백호(KT)와의 타격왕 경쟁도 재점화되고 있다.

옆구리 부상으로 후반기 시작 후 4경기 만에 이탈한 이정후는 지난 10일 고척 KIA전부터 다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복귀 첫 경기 4타수 1안타로 감각을 조율했다.

그리고 사직 롯데 원정에서 조율을 끝내고 방망이를 예술처럼 휘둘렀다. 이틀간 더블헤더 포함해 3경기를 치르면서 13타수 9안타, 타율 6할9푼2리를 기록했다. 홈런 1개와 3타점을 적립했다. 11일 사직 경기에서는 홈런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타구 방향도 모두 이상적이었고 타이밍을 뺏겨도 기술적으로 타구를 외야로 보내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었다. 안타를 스스로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12일 더블헤더에서도 1차전 3안타, 2차전 2안타를 기록하며 9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더블헤더를 통해서 타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라고 볼 수 없다. 12일 롯데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홍원기 감독은 “보름 가까이 쉬고 나온 상태라서 온몸에 알이 배겼다고 한다. 하지만 체력과 적응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라며 이정후의 상황을 전했다.

이정후는 12일까지, 현재 타율이 3할6푼1리(327타수 118안타)까지 상승했다. 후반기 약 한 달 가량 결장을 하면서 타수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적은 편이라 타율 상승이 보다 쉽게 이뤄질 수 있었다. 물론 타율 하락도 급격하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이정후는 하향 그래프가 아니다. 끝도 없는 상승 그래프를 그리면서 순식간에 타율을 끌어올렸다. 사직 원정을 앞두고 3할4푼7리였던 타율은 3할6푼1리까지 올라왔다. 3경기 동안 1푼4리가 상승했다. 이정후가 3할6푼대 타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월29일 LG전 3할6푼3리를 기록한 이후 107일 만이다.

독보적인 타율 선두였던 강백호와의 격차도 순식간에 좁혀졌다. 지난 10일까지 강백호는 3할7푼9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정후는 3푼2리를 뒤처져 있었다. 3경기 폭발한 이정후는 강백호와의 격차를 이틀 만에 대폭 좁혔다. 현재 강백호는 3할7푼4리로 떨어진 반면, 이정후는 상승하면서 두 선수는 1푼3리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물론 1푼3리의 격차를 좁히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정후가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지만 강백호 역시 최근 10경기 타율 2할9푼4리로 타격감이 나쁜 편이 아니다. 그러나 워낙 고타율을 기록 중이었기에 3할을 기록해도 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정후도 마찬가지의 상황이지만 최근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바람의 아들’ 아버지 이종범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 받은 이정후는 지난 2017년 데뷔해 신인왕을 수상했고 매년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안타 관련 기록에서는 최연소 ,최소 경기 기록들을 연거푸 갈아 치우며 리그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 다만, 2020년 2루타(49개), 2019년 3루타(10개) 타이틀만 있을 뿐 주요 기록 타이틀 홀더가 되어본 적은 없다. 지난 2018년 3할5푼5리의 타율로 타격 타이틀 3위에 오른 것이 전부. 하지만 올해는 자신의 시즌 최고 타율 경신은 물론 생애 최초 타격왕 타이틀까지 도전해 볼 수 있는 위치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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