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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챔피언' 최현미, 화끈한 TKO승으로 9차 방어 성공

보헤미안 0 207 0 0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현미(오른쪽)가 도전자인 브라질의 시모네 다 실바를 몰아붙이고 있다. 사진=AFPBBNews
‘무패챔피언’ 최현미가 세계타이틀 9차 방어에 성공한 뒤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성 프로복싱 세계 최장수 챔피언’ 최현미(31)가 화끈한 KO승을 거두고 9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최현미는 18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WBA 슈퍼페더급 9차 방어전에서 브라질의 시모네 다 실바를 9라운드 TKO로 꺾었다.

이로써 최현미는 통산 19승 1무승부를 기록,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페더급 7차 방어에 이어 슈퍼페더급 9차 방어에 성공하면서 13년째 최장수 챔피언 타이틀도 이어가게 됐다.

최현미는 프로 경력 33전의 베테랑 다 실바를 맞아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상대를 코너에 몰아놓고 복부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었지만 다 실바의 맷집이 만만치 않았다.

승부를 장기전으로 끌고 간 최현미는 특유의 빠른 원투 펀치를 앞세워 다 실바를 괴롭혔다. 계속된 공격에 데미지가 쌓인 다 실바는 9라운드 최현미의 강력한 왼손 몸통 공격을 허용한 뒤 그대로 주저앉았다.

최현미는 힘겹게 일어선 다 실바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결국 두 번째 복부 공격이 꽂히면서 다 실바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최현미는 경기 후 “오랜만에 KO로 이겨 정말 기분 좋다”며 “추석 연휴를 맞은 국민께 좋은 선물을 한 것 같아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계체 때 5회 이전에 KO로 이기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초반 러시를 했는데 의외로 상대가 잘 버텼다”면서 “중반 이후로 전략을 수정했는데 9회 KO가 나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최현미의 다음 목표는 지난 5월 무산됐던 통합 타이틀 매치다. 최현미는 “사실 이번 방어전은 크게 신경 안 썼다”며 “관심은 온통 통합 타이틀전 뿐이었는데 오랫동안 경기를 못하다 이번 경기로 실전감각을 완전히 찾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난 언제든 준비됐다”면서 “다른 챔피언들이 피하지 말고 나와서 이번엔 꼭 통합 타이틀 매치가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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