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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로 답변 주겠다" 약속 지켜 다시 KT 유니폼 입은 로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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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kt 로하스가 3회초 2사 우월홈런을 날린 후 고영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8. 9. 13.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a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외국인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28)가 KT와 약속을 지켰다. KT 잔류와 빅리그 도전을 두고 고심했던 로하스는 올해가 지나기 전까지 자신의 결정을 KT에 전달한다고 약속했고 신년을 나흘 앞둔 28일 다시 KT 유니폼을 입었다.

KT는 이날 로하스와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16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8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보장금액이 100만 달러에서 50% 인상됐다.

KT는 일찌감치 로하스에게 지난해보다 높은 규모의 계약서를 내밀었다. 그런데 로하스는 2016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을 때부터 제2의 에릭 테임즈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테임즈처럼 한국무대를 정복한 후 빅리그에 재도전하는 그림을 그렸다. 실제로 로하스는 2018시즌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타율 0.305 43홈런 114타점의 특급 활약을 펼쳤다. 2017시즌 후 타격 메커닉에 변화를 꾀했고 변화가 적중하며 KBO리그 최정상급 외야수 반열에 올랐다. 테임즈처럼 한국에서 경험을 쌓으며 한 층 더 기량이 향상됐다.

하지만 빅리그 진입은 쉽지 않았다. 미국 언론도 로하스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구인에 나섰다고 보도했는데 테임즈처럼 빅리그 로스터 보장 계약까지 받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건보다는 꿈을 우선시했던 로하스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KT 입장도 고려하며 KT 구단에 2018년 안으로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전달했다. KT 구단 관계자는 지난 27일 “로하스와 재계약이 최우선이지만 로하스 한 명만 바라볼 수는 없다. 이미 우리의 계약서가 로하스 측에 전달된 만큼 로하스와 합의해서 올해 안으로는 답변을 받기로 했다. 로하스가 ‘연내로 답변 주겠다’고 데드라인을 분명히 정했다. 올해가 넘어가면 후보군에 넣은 다른 외국인타자 2명과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하루 뒤 로하스는 KT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KT와 인연을 이어갔다. 그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KT 구단에 감사하고 팀 동료들과 수원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2019시즌은 팀이나 개인적으로나 ‘특별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이강철 감독님이 부임하는 등 팀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시즌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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