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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날마다 성장한다...세계 19위 일본 강호 사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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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연합뉴스


[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신)유빈이는 앞으로 국제경험을 쌓으면 쌓을수록 성장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그렇지 못했는데, 잘하고 있다.”(강문수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감독)

‘탁구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이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열린 첫 국제대회에서 연일 승전보를 띄우고 있다. 세계랭킹 82위인 신유빈은 23일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2021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덴더’ 이틀째 여자단식 2라운드에서 오른손잡이 수비형으로 19위인 강호 일본의 사토 히토미(23)와 접전 끝에 3-2(11-7, 4-11, 11-9, 9-11, 11-9)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유빈은 이날 첫 세트를 따낸 뒤 두번째 세트에서 밀렸으나 3세트에서 2점 차 승리를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이어 4세트에서는 4-4, 5-5, 6-6으로 팽팽히 맞선 뒤 6-8, 7-9, 8-10으로 뒤지다 결국 9-11로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는 신유빈은 3-5로 뒤지다 내리 5점을 따내며 8-5로 승부를 뒤집은 뒤 10-8, 10-9로 앞서 나갔고, 결국 11-9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강문수 감독은 경기 뒤 “유빈이가 승부근성이 강하고 질긴 플레이를 펼치는 사토를 잡은 것은 대단하다. 세계적인 수비수를 꺾은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유빈은 앞서 전날 1회전(64강전)에서 75위인 데 누트 사라(28.룩셈부르크)에게 3-1(8-11, 11-7, 11-5, 11-4)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전지희. 대한탁구협회 제공

이어진 여자단식 2라운드에서는 세계 14위로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가 152위 수 페이-링(21·대만)을 3-0(11-7, 11-7, 11-4)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66위 최효주(23·삼성생명)도 23위 머쉬레프 디나(27·이집트)를 3-0(11-9, 11-7, 12-10)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21위 서효원(34·한국마사회)은 143위 아쿨라 스리자(23·인도)에게 1-3(5-11, 11-7, 8-11, 7-11)로 져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남자단식 2라운드에서는 세계 75위 임종훈(24·KGC인삼공사)이 37위인 구스타보 쓰보이(36·브라질)를 3-0(11-5, 11-6, 11-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22위 이상수(31·삼성생명)도 2라운드에서 58위 요시무라 가즈히로(25·일본)를 3-0(11-8, 14-12, 11-7)으로 제쳤다.

이어 80위 조승민(23·국군체육부대)은 세계 7위로 1번 시드를 받은 디미트리 오브차로프(33·독일)를 3-1(15-13, 5-11, 16-14, 11-3)로 누르는 이변을 연출하며 16강에 합류했다.

임종훈. 대한탁구협회 제공
이상수. 대한탁구협회 제공

그러나 세계 12위인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26·미래에셋증권)은 85위 베네데크 올라(30·핀란드)에 0-3(7-11. 4-11, 6-11)으로 패해 3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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